'분류 전체보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56 Page)
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All502

코로나 19 예방 방법 말레이시아 여성가족 개발부의 코로나 19 예방 지침 어이가 없어서 글을 안 남길 수가 없었다. 말레이시아 여성가족 개발부가 제시한 코로나 19 예방법 º 간편복 차림으로 집에 있지 말고 화장을 하고 옷을 갖춰 입기 º 남편이 잘못했을 때 유머를 섞어 도라에몽의 익살스러운 목소리를 흉내 내서 말하고, 잔소리 않기 º 화가 나더라도 먼저 1부터 20까지 숫자를 세기 º 남편이 집안일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비난하지 말고 가르쳐주기 출처 : https://youtu.be/mCo08UIzquw 사실 뉴스에서 본 건 아니고, 구독하고 있는 Youtube 채널 14F 일사에프에서 말레이시아의 내용을 담고 있길래 클릭하여 보았다. 영상을 보며 도대체 어떻게 2020년도에 이런 시행착오적이며 수준 낮은 포스터가 나오게.. 2020. 4. 8.
[영화] 작은 아씨들 (2019) 작은 아씨들 (2019) 보기 전, 기대가 많이 되던 작품이라서, 사실 걱정이 앞섰다. 한 달 전, 그레타 거윅의 를 본 후, 높은 평점과 찬사를 받은 이 작품에 난 실망감만을 느꼈기 때문이다. 고집 센 주인공 덕분에 러닝타임 내내 그리고 영화를 본 후에도 답답하기만 했다. 연차를 냈지만, Lock Down으로 아무 데도 갈 수 없던 내가, 연차 당일 을 본 건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다. 연차가 전혀 아깝지도 않고, 오히려 그 날 이 영화를 고른 나 자신을 칭찬했다. 그 날까지 아껴두길 잘했어. 어릴 때 읽은 은 기억 저편에 멀리 던져 버린 지 오래고, 나는 오로지 영화, 그것도 2019년에 개봉 한 만을 가지고 글을 쓴다.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면 나는 주인공에게 이입이 되곤 한다. 이 영화에선, 둘째 .. 2020. 4. 7.
[노래] 적재 : 별 보러 가자 별 보러 가자 요즘 밤만 되면 왜 이리, 이 노래를 듣고 싶은지 모르겠다. 갇혀 있는 집콕 생활 때문인가? 작년 겨울 내내 TV를 켜기만 하면 CF에서 흘러나오는 박보검이 부른 를 주궁 장창 듣던 때가 있었는데. 박보검보다는 역시 원곡자인 적재가 부른 가 훨씬 내 취향이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JLT8qOdpDPM 우연히, Youtube에서 비긴 어게인 2 영상을 보다가, 적재가 이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본 그 날 이후로, 요즘 매일 같이 찾아 듣고 있다. 라이브로 들어도 좋고, 또 이 처럼 녹음되어있는 것도 좋다. 매일 밤 향초를 켜고, 스피커로 내 방에서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참 따뜻한 느낌이 든다. 뭐라, 표현하기 어렵지만 몽실몽실한 느낌이 나는 노.. 2020. 4. 3.
[요가] Oscillation Yoga : 요가 Oscillation Yoga : 요가 다양하다면 다양한 운동을 해봤던 나한테 "요가"는 제일 잘 맞는 운동이다. 한국에서 프리랜서로 일했던 터라, 주 6회 꾸준히 운동 할 시간이 있었다. 또, 한 가지만 하면 질릴까 봐 "요가", "기구 필라테스" 그리고 "맨몸 필라테스"까지 등록해서 열심히 운동을 하기도 했다. 말레이시아에 도착하고 첫 달은 집 구하는 데에 바빠 운동을 한 달간이나 하지 못했다. 그때, 어찌나 우울하고 몸이 찌뿌둥하던지. 근방 요가원의 존재 여부가 집 구하는 데 막대한 영향을 끼칠 만큼이나 요가를 좋아한다. 결국, 콘도 단지 내에 요가원이 있는 집을 선택하게 되었고, 회사의 통근 시간은 포기했다. 한 가지를 얻으면, 한 가지를 잃을 수도 있지 뭐. 온라인으로 요가원을 등록하고, 요가를.. 2020. 4. 2.
Little Penang Kafé : 리틀 페낭 카페 Little Penang Kafé : 리틀 페낭 카페 말레이시아에 도착하자마자, 호텔에 들려 짐을 정리한 후, 바로 간 곳은 역시 KLCC. 예전에 내 기억 속에 남겨져 있던 그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는 KLCC에 반가움을 느낄 새도 없이, 나는 배를 너무 곯았던 탓에 음식점으로 돌격했다. 먼저, 내가 원하고 원했던 KLCC 푸드코트의 [Ipoh Noodle]은 공사로 인하여 갈 수 없는 상황이었고, 맨 위층에 있는 [Madam Kwan]이 나의 첫 번 째 목표였다. 그러나, 역시 유명한 곳이라, 줄이 너무 길었다. 나는 그 줄을 기다릴 인내심은 없었다. 그래서 그 앞에 있는 [Little Penang Kafé]에 관심이 갔다. 앞을 둘러보니, 줄 서 있는 사람이 없기도 했고, 또, 가서 물어보니까 .. 2020. 4. 1.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 이번 생은 처음이라 코로나 19 덕분에 집에만 있다 보니, 원래 관심도 없던 드라마에 눈이 돌아가기 시작했다. 개인적으로는 드라마를 보지 못하는 성격인 내가, 드라마에 관심을 가지는 걸 보면 참 심심하긴 한가보다. 나에게 드라마는 길기도 하고, 집중 자체가 잘 되지도 않는다. 또, 한 6회까지만 되어도 질림을 느끼는 탓에, 항상 드라마의 결말을 보지 않았다. 근데, 집에만 있다 보니 안 되겠다 싶어서, 오래간만에 드라마를 골랐다. 시간 보내기에는 드라마만 한 게 없으니까. 고른 드라마는 . 하도 호평이 많은 드라마라서 궁금하기도 했고, 사실 별 거창한 이유는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 시작했다. 아직까지도 드라마를 다 보지는 않았다. 지금 10회를 보고 있는 중에 글을 쓰고 있다. 뭐, 10회까지나 봤으.. 2020. 3. 31.
말레이시아 Lock Down Phase 1 2020년 03월 18일 ~ 2020년 03월 31일 원래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 나임에도 불구하고, 강제로, 타의로 이렇게 집에 있는 건 내 취향은 아니라는 걸 확실히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2020년 3월 17일 오후, 회사에서 재택근무가 결정되고 나서는 너무 신난 나머지, 내 표정은 숨길 수 없었다. 동료 분께서는 내가 이렇게 즐거워하는 걸 처음 보셨다면서, 대학 입학이라던가, 취업 발표가 난 것 마냥 행복해 보인다고 했던 게 어제만 같은데 말이지. 12일 만에, 아직 채 2주도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벌써 몸이 너무 찌뿌등 하다. 현재는 나가고 싶은 마음 밖에는 없다. 내 의지가 아닌 타의로 집에 있는 건 고역이다. 집에서 할 수 있는 게 한정되어 있다 보니, Lock Down 되기 전에.. 2020. 3. 30.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