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alaLumpur' 태그의 글 목록 (10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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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alaLumpur214

퇴사 1 퇴사 내 머릿속의 계획으로는 퇴사 시리즈가 한 2023년 9월이면 다 업로드를 할 수 있을 줄만 알았다. 그러나 새로운 회사에 그리고 업무에 적응하다 보니 이렇게나 밀리고 밀려 4개월이 지난 이 시점, 심지어 새로운 해인 2024년에 이전 회사의 퇴사기를 업로드를 하게 된 것 자체가 놀라울 따름이다. 퇴사 자체는 아주 간단하지만 아주 귀찮은 퇴사 프로세스가 기다리고 있다. 그렇지만 그게 귀찮아서 퇴사를 하지 않는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 퇴사를 마음먹었다는 건 마땅한 이유가 있을 터, 또 "때"라는 운이 필요하겠지만 찾아보면 그 회사보다 훨씬 좋은 조건의 자리는 분명히 있을 것이다. 쨌든 내가 4년 동안 다녔던 회사의 경우 퇴사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팀장님께 퇴사 의사가 명시되어 있는 이메일을 전달하.. 2024. 1. 3.
Pasar Seni Central Market 헤나 : Unique Art Of Henna Central Market에서 헤나 하기 Central Market에서 이벤트를 한다는 소식에 팔랑팔랑한 귀를 가진 나는 쫄래쫄래 따라갔다. Pasar Seni는 그래도 카페 때문에라도 가끔씩은 갔었는데 센트럴 마켓은 정말 웬만해서는 갈 일이 없다 보니 진짜 백만 년 만에 간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언제 적인지 사실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내가 갔을 때보다도 훨씬 좋아졌고 또 리뉴얼이 되어있었다. 그래서 사실 놀랐다. Central Market을 이렇게 저렇게 거닐다가 헤나가 갑자기 내 눈에 들어왔고, 그렇게 나는 홀린 듯이 헤나를 하러 들어갔다. 계속하고 싶다는 생각만 주구장창 하고 있었는데 세상에나 이렇게나 갑자기 헤나를 하는 곳을 찾게 된 것은 운명과도 같았다. 헤나를 하는 곳은 별도로 상점 이름이라 .. 2024. 1. 2.
Aroii Thai @ NU Sentral Aroii Thai @ NU Sentral 부제 : 말레이시아 외노자의 점심 여정기 회사 근처 그리고 집 근처에도 [Aroii Thai]가 있는데 두 곳 모두 항상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심지어 Nu Sentral에 있는 [Aroii Thai]의 경우 점심시간에는 발 디딜 팀도 없이 사람들이 꽉 차 있어서 먹어볼 생각도 하지 못했던 곳이기도 했다. 모두가 쉬는 공휴일에 일을 하는 일개 외노자로써 점심에 갈 수 있는 많은 옵션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배가 그렇게 고프지는 않아서 간단하게 먹기 위하여 [Aroii Thai]로 향했다. 한 접시마다 워낙에 양이 적은 걸 알고도 있었고 또 한 사람이 최소 5개에서 많게는 10개가 넘게 시켜놓고 먹는 것도 보았고 또 위가 따라오지 않을 뿐 다양한 음식을 먹는 걸 좋.. 2023. 12. 29.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 2023 ver. 2023 Summer Christmas 이번 2023년에 크리스마스 전 한 달 전후반으로는 개인 사정 상 많이 돌아다니지는 못해서 실제로 이전 2022년보다는 크리스마스에 관련된 무언가를 많이 수집하지는 못한 것 같다. 그렇지만 외출했을 때 최대한 모을 수 있는 대로 모아보았고 그런 나 자신 칭찬해! 무교인 나에게 크리스마스는 크나큰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이런 낭만을 잃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 KLCC Pavilion 출처 : 본인 작년 Pavilion의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이 너무 예뻐서 이번은 그렇게나 기대를 하지는 않았는데 막상 보니까 또 예쁘고 감탄이 나오는 곳은 단연 Pavilion이었다. Mid Valley & The Gardens Mall TRX Berjaya Times Square La.. 2023. 12. 25.
[카페] A Pie Thing A Pie Thing [A Pie Thing]도 현지인들 사이에서 꽤나 인기 있는 [파이] 집일뿐만이 아니라 블로그에서도 심심찮게 후기를 찾을 수 있는 그런 꽤 유명한 곳이라고 생각했다. [A Pie Thing]은 Damansa Uptown에 위치하고 있어 뚜벅이는 그랩이 아니고서 접근하기 어렵다. 그래도 이날은 [Village Park]를 가기 위하여 Damansar Uptown에 갔기에 디저트까지 야무지게 챙겨 먹기 위하여 [A Pie Thing]도 방문했다. [Eat & Drink/Restaurants] - Village Park Restaurant : 빌리지 파크 Village Park Restaurant : 빌리지 파크 Village Park Restaurant : 빌리지 파크 유명한 곳에서는 .. 2023. 8. 31.
말레이시아 수선집 : Za Altera 말레이시아 수선집 : Za Altera 바지를 사면 허리가 항상 좀 애매하게 남아서 수선을 하고 싶었다. 한국이었다면 집 근처 100미터 안에도 수선집이 몇 개나 있지만 왜인지 말레이시아에서는 수선집을 쉽게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헐렁한 바지를 입고 허리춤을 잡고 다니며 바지를 입고 다니던 때 우연찮게 Mid Valley에 수선집을 직장 동료를 통해 알게 되었고, 바로 바지를 맡기러 수선집으로 향했다. 찾기가 쉽지는 않은데 먼저 Mid Valley 지하에 항상 줄이 길게 늘어져있는 Oriental Kopi를 지나 MPH / Harvey Norman 쪽으로 가다 보면 주차장으로 연결되는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에서 또 지하로 내려가면 바로 Za Altera를 찾을 수 있다. [Eat & Drin.. 2023. 8. 28.
La Risata Bar Pizzeria Ristorante La Risata Bar Pizzeria Ristorante 개인적으로 추억이 있는 곳인 [La Risata]는 지점이 여러 군데 있다. 제일 익숙한 지점은 암팡 지점이긴 하나, KL 근처에도 있어 방문하게 되었다. 예전에 차를 타고 가다가 이 주변을 구경한 적이 있는데 그때 분위기가 꽤 괜찮아 보여 눈독을 들여놨던 곳이기도 했다.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금요일 퇴근 후 선선한 날씨에 방문한 [La Risata Bar Pizzeria Ristorante]은 역시나 유명한 곳이니만큼 내부 모든 테이블이 예약이 되어있었다. 선택권이 없어 외부에 자리를 했지만 그래도 다행히 날씨가 아주 시원했고 또 분위기가 꽤 좋았다. 화장실 갈 때 틈틈이 눈에 담은 내부와 그리고 벽면에 쓰여있던 메뉴들. 배고파서 빠르게 주문.. 2023. 8. 24.
Bestow Restaurant Bestow Restaurant Imbi는 은근 곳곳 돌아다닐 곳들이 많이 있는 곳이다. Google Map에서 [Bestow Restaurant]을 보고 저장을 해두었는데 함께 저녁을 먹기로 한 지인이 이곳을 제안, 난 당연히 콜을 외쳤다. 퇴근 후 해가 질 무렵 예쁜 하늘과 [Bestow Restaurant]. 분위기 있는 정원에서 밥을 먹는 것도 참 좋을 것도 같았지만 이날은 저녁이었지만 약간은 더워서 패스. 나중에 그랩을 잡느라 잠깐이나마 앉아있었는데 밤에 모기가 꽤나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팬시한 곳은 아니었지만 옛날 건물을 개조하여 그 옛것의 느낌이 물씬 나는 [Bestow Restauarnt]의 분위기가 난 참 좋았다. 메뉴판도 예사롭지 않았던 [Bestow Restaurant]. [BBQ.. 2023. 8. 23.
퇴사 0 퇴사 벌써 한 회사를 다닌 지 4년. 나는 4년간 일했던 회사와의 연을 마쳤다. 쉽지 않은 곳에서 다사다난하게 그래도 잘 버텨냈다고, 잘 헤쳐나갔다고 내 스스로를 칭찬하고 싶다. 지금까지 몸담았던 모든 팀에 있어서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지금 있는 부서에서도 팀 자체는 너무 좋았고, 팀원들이 모두가 모두를 존중하며 또 이렇게까지 유연하게 대처해 주는 팀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이 팀을 떠나는 것만큼은 너무 아쉽고 또 아쉽다. 뭐, 이렇게 경험을 해보고 또 흐르면 흐르는 대로, 오히려 생각의 전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은 분명하다. 퇴사를 맘먹을 때만 해도 불안하지 않았다고 하면 사실 거짓말일 정도로 많이 불안했다. 결국 나의 결정으로 진행된 퇴사였지만서도 한창 생각이 많은 때였기도 하고 여러모로 힘든.. 2023.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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