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tling in Malay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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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PB Blind Massage PB Blind Massage 마사지를 받을 때는 언제나 행복하다. 잘 붓는 몸이라, 스트레칭, 운동으로도 몸이 완전히 풀리지 않은 때가 종종 있는데, 그때에는 마사지가 답이다. 말레이시아에 도착하기까지, 짐을 나르고 끌고 하였더니, 도착한 날부터 파스가 생각이 났다. 도착하고 나서 바로 다음 날 호텔에서 멀지 않은 곳이었던 PB Blind Massage에서 마사지를 예약했다. 나중에 회사 동료분들께 여쭈어 보니, 알음알음 유명한 곳이었다. KL Sentral에 위치하여 접근성은 매우 좋다. 방향치인 나도 찾는데 전혀 어렵지 않았다. 올라가는 길이 아주 가팔랐다. 예약하고 갔기에 바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다. 1시간에 50링깃, 한화 14,000원 정도로 매우 저렴하다. 근데 오래되어 보이는 외관만큼이.. 2020. 5. 27.
[예능] 방구석 1열 방구석 1열 주말이면 다른 예능보다도 영화 소개 프로그램을 먼저 본다. 토요일에는 , 그리고 일요일에는 을 찾아볼 정도로 영화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좋아한다. 그중에 제일 좋아하는 영화 프로그램을 꼽자면 단연 이다. 지금의 MC들은 포스터에 나와 있는 대로 , 그리고 이지만, 내가 을 챙겨 보는 이유는 때문이다. 아마 을 열심히 보는 애청자라면 이 프로그램의 주축이 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영화 때문에 중간에 잠시 을 하차하셨던 때가 있었는데, 의 암흑기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가 확연했다. 이제는 다시 돌아오셔서, 매주 일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을 시청하고 있다. 매주 이미 개봉되었던 영화 두 편이 소개된다. 영화 소개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심도 .. 2020. 5. 26.
[노래] 폴킴 : 오늘밤 오늘밤 집에만 있다 보니까, 별다른 일이라 할 것 없이 하루하루가 지나가고 있는데, 사람이 무력해지는 것이 이런 느낌인가 싶다. 처음 을 접했을 때는 쓸쓸한 느낌의 노래라고만 생각했다. 출처 : https://youtu.be/j2o6jXrLHbY 예전에 느꼈던 감정과는 달리, 요즘은 이 노래로 위로받고 있다. 나만 그렇게 외로운 것은 아니라고, 나만 그리 느끼는 밤이 아니라고 말해 주는 것만 같다. 가사대로 내일은 괜찮아질 거라 믿으며 잠을 자려고 노력한다. 요즘은 왜 잠도 푹 자지 못하는 건지... 속상하다. -Fin. 2020. 5. 22.
[자라] Orchid : 오키드 Orchid : 오키드 말레이시아에서 제일 처음 사려던 향수는 말레이시아 향수인 "레전더리" 향수였다. 파빌리온 "SaSa"에서 판매한다는 정보를 보고 매장에 갔지만, 향수가 품절되어 구매하지 못했다. 근데 또 굳이 "레전더리" 향수 하나 때문에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싶지 않았기에 시내 나간 김에 여기저기 구경을 했다. 그러다 "Zara"를 들렸고, 나는 그날 "자라"에서 향수를 파는 걸 처음 알게 되었다. 나는 마구 그리고 자주 뿌릴 수 있는 가벼운 향의 향수를 즐겨 쓴다. 그래서 제일 많이 사용했던 향수가 "엘리자베스 아덴 그린티 EDT"랑 "필로소피 어메이징 그레이스 EDT"였다. 플로럴 계열도 대체적으로 좋아하는 편이다. 향수 종류는 아주 다양했다. 하나하나 맡아봤는데 개인적으로 제일 맘에 들었던 .. 2020. 5. 21.
[월드잡] 2020년 말레이시아 해외 정착 지원금 2020년 말레이시아에서의 해외 정착 지원금 해외 정착 지원금을 신청하고, 1차, 2차 지원금을 받은 지는 한 달이 넘었다. 말레이시아는 지원금 우대 국가로 분류되어, 1차 300만 원, 2차 200만 원, 3차 300만 원까지 내가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총 800만 원이다. 그중 1차, 2차는 벌써 2020년 3월 31일에 받아 500만 원이 통장에 고이 모셔 놓았다. 해외 취업을 생각하며, 해외 정착 지원금에 대하여 알고는 있었다. 하지만 내가 취업한 년도인 2019년, 9월 경 안타깝게도 예산이 다 소진되었다는 이야기를 동기분으로부터 전해 들었다. 그래서 2019년에는 1차 해외 정착 지원금을 신청할 수 없었고, 2020년 1차와 2차를 거의 비슷한 시기에 신청하게 되었다. 심각한 귀차니즘으로 미루.. 2020. 5. 20.
[드라마] 부부의 세계 부부의 세계 2019년 이후, 정주행을 한 드라마가 가 되었다. 2019년은 한국에서 생활할 때라, 마지막 회를 본방사수까지 했는데, 막화를 보고 후회를 많이 했다. 오히려 마지막 화를 안 보는 게 나았을 수도... 는 에 비하면 꽤 현실적이고, 답답하긴 해도 납득이 되고, 개연성이 있는 엔딩이었다. 마지막 화 시청률이 28.4%로, 화제성과 파급력 면에서는 를 따라올 드라마가 있을지 싶다. 는 영국 드라마인 를 각색한 드라마이다. 는 지금 시즌2가 끝난 상태이고 아직 결말이 나오지는 않았다. 원작이 훨씬 더 자극적이라고 하는데, 도 내 기준 충분히 자극적이었고, 파격적이었다. 는 여성 캐릭터들이 다 끌고 갔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는 참 똑 부러지고, 완벽했던 사람인데, 자기를 추락하게 했던 또 밑.. 2020. 5. 19.
[노래] 성시경 : And We Go 성시경 : And We Go 오래간만에 성시경 신곡이 나왔다. 특이하게도 예능 프로 에서 선공개가 되었다. 노래가 너무 산뜻하니,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듯한 기분이 드는 노래이다. 노래 중후반부에 나오는 휘파람 소리는 청량하고 상쾌한 느낌마저 든다.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들어도 좋고, 집 청소를 하면서 들어도 좋고, 일을 하면서 들어도 좋고, 쉬면서 들어도 좋다. 출처 : https://youtu.be/DDUdCvbvfEo 성시경은 나의 중,고등학교 시절에서 빠질 수 없는 가수이다. 중, 고등학교 때 성시경 라디오를 듣는 건 기본이었고, 내가 처음 산 앨범도 성시경 앨범이었을만큼 많이 좋아했던 가수이다. 방송에 활발히 나오기 전까지는 말이다. , 이 노래도 성시경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노래이다. 목소리.. 2020. 5. 15.
[가디언스] Ubat Batuk Cap Ibu dan Anak : 엄마와 아이 기침약 Ubat Batuk Cap Ibu dan Anak : 엄마와 아이 기침약 회사에서 에어컨을 과하게 틀어주는 탓에 항상 담요를 두르고 있다. 원래 추위를 많이 타는 체질이고, 손발 혈액순환이 잘 안 되어, 에어컨 바람은 피하고 싶지만, 회사에서는 그럴 수 없다 보니 나에게 담요와 가디건, 겉옷은 필수이다. 말레이시아 도착한 후, 초기에는 나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몸이 신호를 보내왔다. 유약한 몸뚱이 덕에 클리닉을 두 번이나 갔다. 근데 신기하게도 말레이시아 정착 3개월 후로부터는, 육체적으로 한 번도 아프지 않았다. 이제 신체적으로는 완전히 말레이시아에 적응했나 보다. 시럽 형태의 약이 달달하니 꽤 맛있다며 약을 음료처럼 꿀떡꿀떡 드시던 동료분이 있으셨다. 그분을 보며 감기에 걸리면 시도해 보고자.. 2020. 5. 14.
Sai Woo : 사이우 Sai Woo : 사이우 말레이시아에 도착하고 나서 한 달가량은 여행객처럼 블로그를 찾아보고 유명한 곳은 다 찾아다녔다. 이날은 말레이시아 야시장, [Jalan Alor]를 가보았다. [잘란 알로]는 찾는데 전혀 어렵지 않았다. 부킷 빈탕의 포토 스팟인 [맥도날드]를 따라 쭉 직진한 뒤, KFC가 있는 그 길을 따라 오른쪽으로 꺾으면, 바로 [잘란 알로]가 시작된다. 파빌리온에서부터 출발한다면 빠른 걸음으로는 10분 정도, 천천히 걷는다면 15분 정도 걸렸다. 내가 도착한 때는 오후 7시가 좀 넘은 시간이었고,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는 때였다. 사진에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체감상 전혀 북적이지 않았고, 이제 막 시작하려는 분위기였다. 가기 전, 블로그에서 [Jalan Alor]를 열심히 검색해서, 제일 .. 2020.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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