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tling in Malay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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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 돈길만 걸어요 - 정산회담 이제야 직장에 적응하기도 했고, 집 장만의 원대한 꿈이 생기면서 에 관심이 생겼다. 그런데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의 상태인 상태이다 보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제일 접근성이 좋은 유튜브부터 찾았다. 그러다 유튜브 알고리즘 덕에 경제, 금융, 재테크, 주식에 관련된 프로그램인 을 접하게 되었다. 1부와 2부로 프로그램이 나누어져 있다. 1부는 게스트의 소비 패턴을 분석한 다음, 의뢰인이 가지고 있는 2가지 고민, A와 B에 대하여 어떤 것이 더 적합한 결정인지에 대하여 토론을 한다. 매회 의뢰인에 맞추어 패널들이 약간씩은 달라지긴 한다. 그러나 매주 정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기의 고민인 것처럼 열띤 토론을 벌인다. 2부는 시청자의 사연으로 이루어지고, 그 사연을.. 2020. 5. 12.
말레이시아 Lock Down Phase 4 & Phase 5 2020년 4월 29일 ~ 2020년 5월 3일, 2020년 5월 4일 ~ 2020년 5월 11일 2020년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말레이시아 총리의 특별담화가 진행되었다. 2020년 3월 18일부터 한 달 반가량 군대까지 동원된 강도 높은 Movement Control Over (MCO), 이동통제 명령이 시행되었다. 하지만 계속된 Lock Down으로 발생된 말레이시아 경제의 손실을 조금이라도 막고자, 2020년 5월 4일부로 Conditional Movement Control Over (CMCO)가 진행되었다. 조건부 이동통제 명령이라, 완화된 Lock Down이지만, 나에게 미치는 영향은 아주 미미하고 별다른 차이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 마트를 들어가는 줄이 조금 줄었다는 것 빼고는.... 2020. 5. 11.
[노래] 양희은 : 엄마가 딸에게 엄마가 딸에게 엄마는 그 시절 엄마의 또래보단 약간 늦게 결혼을 하여, 30대가 돼서야 나를 낳았다. 30대 넘어서 임신을 하기도 했고, 임신했을 때에는 임신 중독증까지 겹쳐 고생을 그렇게나 했다고 한다. 힘들게 제왕절개로 낳았는데, 또 나는 태어나자마자 인큐베이터에서 몇 주는 있었다. 엄마의 임신과 출산 이야기를 듣다 보면, 나는 태어날 때부터 엄마한테 몹쓸 짓을 하며 태어났다. 지금의 나는 이렇게 건강하고, 속 안 썩이고, 나름 착하게 잘 컸다며 자부하며 나만한 딸이 어디있냐며 엄마에게 세뇌 아닌 세뇌를... 출처 : https://youtu.be/D7WO9sYT96A 엄마는 한국, 나는 말레이시아에서 생활하고, 이렇게 떨어져 사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사이가 더욱 애틋해졌다. 대학교 다닐 때만 해도.. 2020. 5. 8.
[카페] The Alley The Alley 말레이시아도 한국만큼이나 [흑당 버블티]가 유행이다. [버블티]는 [타피오카 펄] 때문에 한 잔만 마셔도 배가 너무 불러 자주 찾지는 않지만, 말레이시아 오고 나서 훨씬 자주 마셨다. 내가 간 곳은 타임스퀘어 G 층에 있는 [The Alley]였다. 항상 줄을 서 있는 다른 곳의 [더 앨리]와는 달리 이곳은 사람이 많지 않아, 바로 주문할 수 있었다. 이때, 캐쉬어에 계시는 직원분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기면 할인을 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운이 좋았던 나는 이겨서 10% 할인을 받아 11.60RM을 냈다. 야호! 시그니쳐 메뉴인 [Brown Sugar Deerioca Milk]를 시켜 마셨다. 유명한 [더 앨리]라곤 하지만 [흑당 버블티]는 별다를 바 없었다. 굳이 찾아가서 먹을 정.. 2020. 5. 7.
Suria KLCC KLCC KLCC는 쿠알라룸푸르에 오면 꼭 가보아야 하는 제일 유명한 관광지이다. 집에서부터 가기에는 거리감이 있어 그다지 자주 방문하지는 않지만 KLCC는 해가 떴을 때 보아도 멋있고, 달이 떠 있을 때 보면 더 멋있다. 말레이시아 도착한 바로 첫날에도 KLCC에 들렸다. 수년 만에 본 KLCC는 변함이 없었고, 달라진 점이라고는 호객행위가 더욱 심해졌다는 것뿐? KLCC 도착하고 인증샷을 남기고자, KLCC 정문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개인적으로 여기는 비추다. 말레이시아에 놀러 온 관광객은 여기서 다 만날 수 있을 정도로 정신이 하나도 없고, 그 와중에 찍은 사진은 지나가는 사람들이 메인인지 내가 주인공인지 분간도 가지 않았다. 낮에 보는 KLCC와 밤에 보는 KLCC는 확실히 다르다. 다시 한 번 조.. 2020. 5. 6.
[시사/교양]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 집 근처에는 국립 중앙 도서관이 있었고, 서울 시청 도서관도 꽤 가까워서, 할 일 없는 휴일이면 도서관에 종종 갔다. 도서관의 조용한 분위기는 나의 어지러운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어 참 좋았다. 책을 고를 때는 꼭 한글, 그리고 한국 작가들의 책을 고집하고, 나는 아직도 편독하고 있다. 핑계일 수도 있으나, 아무래도 외국에서 생활하니 책을 접할 기회가 많지가 않다. 이북리더기도 아이패드도 없는 아날로그형 인간이기에... 그러다 Youtube 알고리즘을 통하여 의 영상을 본 후, 차오르는 나의 지적 욕망을 채워주는 프로그램을 찾게 되어 아주 기뻤다. 어느 예능에 못지않게 재미도 있다. 보면 볼수록 유익하다. 누구나 한 번씩 들어봤을 법한, 그러나 많은 사람이 완독하지 못한 책들.. 2020. 5. 5.
[노래] 소녀시대 : 다시 만난 세계 다시 만난 세계 요즘은 기분이 또 한층 업이 되어 상큼상큼 하고 기운이 나는 여자 아이돌 노래들을 자주 듣는다. 그러나 나에게 걸그룹이란 소! 녀! 시! 대! 출처 : https://youtu.be/FSwjPkMCHKY 원곡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인 어쿠스틱 버전의 는 강민경, 김필 에 이어 내 Youtube 나중에 다시 볼 영상에 저장되어있다. 원곡은 들으면 밝은 에너지와 함께 벅찬 느낌이 들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느낌이 드는 반면에 어쿠스틱 버전의 는 마음이 찡해지면서 아련해진다. 어느 버전이든 는 뭔들... 그 어느 노래보다 가 나에게는 위로가 된다. 근데, 는 유독 그 시절의 다른 노래들과 달리 묘하고 복잡한 감정이 든다. 이 노래를 자주 찾는 이유 중 하나는 아마, 그 당시의 나를 불러일으키고 싶.. 2020. 5. 1.
[왓슨스] Rhoto Eyedrop : 로토 인공눈물 Rhoto Eyedrop : 로토 인공눈물 "왓슨스"에서 "Touch n Go" 카드를 살 수 있다는 글을 보고, 머신에서 카드를 산 나는 후회를 했다. "왓슨스 터치 앤 고"의 혜택이 훨씬 마음에 들어, 원래 가지고 있던 "터치 앤 고" 카드는 엄마나 동생을 주기로 했다. "왓슨스"를 들러 바로 "터치 앤 고" 카드를 20링깃에 구매했다. 이 카드를 사용한 지 7개월가량이 지났는데, 7개월간 모은 포인트가 채 150이 되지 않는다. "왓슨스" 소비요정이 될 줄 알았는데... 이럴 거면 굳이 "왓슨스"에서 "터치 앤 고" 카드를 살 이유가 없었는데 말이지. 그래도 카드를 사면 제공되는 쿠폰북이 꽤 쏠쏠하다. 쿠폰북이 되게 두꺼운데, 이걸로 뽕을 뽑았다. 그래서 후회는 하지 않는다. "터치 앤 고" 때문에.. 2020. 4. 30.
OldTown White Coffee :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OldTown White Coffee :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는 [김밥천국+카페]의 느낌이 난다. 요깃거리를 할 수도 있고, 간식을 먹을 수도 있고 음료도 정말 다양하다. 그래서 출출할 때도, 배가 많이 고플 때도 가기 좋은 곳이다. 체인이라 웬만해선 그리고 어디에서든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를 찾을 수 있다. 파빌리온을 구경하러 갔다가 배가 스리슬쩍 고파 들렀다. 음식점이 즐비해 있는 맨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오른쪽 끝으로 가면 오픈되어있는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를 찾을 수 있다. 옆에 매장도 있긴 하지만 쇼파의자가 밖에만 있어 어쩔 수 없이 뚫려있는 이곳에 자리했다. 음료는 당연히 [Teh Tarik]을 주문했고, 너무 먹고 싶었던 [Ipoh Chicken Hor Fun]을 .. 2020.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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