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태그의 글 목록 (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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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34

[노래] 성시경 : And We Go 성시경 : And We Go 오래간만에 성시경 신곡이 나왔다. 특이하게도 예능 프로 에서 선공개가 되었다. 노래가 너무 산뜻하니,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듯한 기분이 드는 노래이다. 노래 중후반부에 나오는 휘파람 소리는 청량하고 상쾌한 느낌마저 든다.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들어도 좋고, 집 청소를 하면서 들어도 좋고, 일을 하면서 들어도 좋고, 쉬면서 들어도 좋다. 출처 : https://youtu.be/DDUdCvbvfEo 성시경은 나의 중,고등학교 시절에서 빠질 수 없는 가수이다. 중, 고등학교 때 성시경 라디오를 듣는 건 기본이었고, 내가 처음 산 앨범도 성시경 앨범이었을만큼 많이 좋아했던 가수이다. 방송에 활발히 나오기 전까지는 말이다. , 이 노래도 성시경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노래이다. 목소리.. 2020. 5. 15.
[노래] 양희은 : 엄마가 딸에게 엄마가 딸에게 엄마는 그 시절 엄마의 또래보단 약간 늦게 결혼을 하여, 30대가 돼서야 나를 낳았다. 30대 넘어서 임신을 하기도 했고, 임신했을 때에는 임신 중독증까지 겹쳐 고생을 그렇게나 했다고 한다. 힘들게 제왕절개로 낳았는데, 또 나는 태어나자마자 인큐베이터에서 몇 주는 있었다. 엄마의 임신과 출산 이야기를 듣다 보면, 나는 태어날 때부터 엄마한테 몹쓸 짓을 하며 태어났다. 지금의 나는 이렇게 건강하고, 속 안 썩이고, 나름 착하게 잘 컸다며 자부하며 나만한 딸이 어디있냐며 엄마에게 세뇌 아닌 세뇌를... 출처 : https://youtu.be/D7WO9sYT96A 엄마는 한국, 나는 말레이시아에서 생활하고, 이렇게 떨어져 사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사이가 더욱 애틋해졌다. 대학교 다닐 때만 해도.. 2020. 5. 8.
[노래] 소녀시대 : 다시 만난 세계 다시 만난 세계 요즘은 기분이 또 한층 업이 되어 상큼상큼 하고 기운이 나는 여자 아이돌 노래들을 자주 듣는다. 그러나 나에게 걸그룹이란 소! 녀! 시! 대! 출처 : https://youtu.be/FSwjPkMCHKY 원곡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인 어쿠스틱 버전의 는 강민경, 김필 에 이어 내 Youtube 나중에 다시 볼 영상에 저장되어있다. 원곡은 들으면 밝은 에너지와 함께 벅찬 느낌이 들면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느낌이 드는 반면에 어쿠스틱 버전의 는 마음이 찡해지면서 아련해진다. 어느 버전이든 는 뭔들... 그 어느 노래보다 가 나에게는 위로가 된다. 근데, 는 유독 그 시절의 다른 노래들과 달리 묘하고 복잡한 감정이 든다. 이 노래를 자주 찾는 이유 중 하나는 아마, 그 당시의 나를 불러일으키고 싶.. 2020. 5. 1.
[노래] 볼빨간 사춘기 : 나의 사춘기에게 나의 사춘기에게 를 들을 때마다 한 번씩 울컥울컥 한다. 노래의 가사를 보고 있자면 눈가에 눈물이 살짝 맺히곤 한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M2bbLPYSwvs 유독 이 노래를 부르며 눈물을 보이는 안지영 영상을 많이 봤다. 그런데 어떤 마음일지, 어떤 감정일지 너무나 알겠어서 감정이 격해지는 안지영이 천 번 만 번 이해가 된다. 가볍게 듣는 나도 이렇게 울컥하는데, 만든 사람은 오죽할까. 나이가 들어가면서 무뎌질 줄 알았는데... 2020년 4월, 약간의 우울이 나를 또 찾아오는 것 같다. 노래를 들으며 살짝 울 뻔했지만, 이번에도 무사히 지나가길. -Fin. 2020. 4. 24.
[노래] 강민경, 김필 : 2002 2002 Anne Marie의 도 좋지만, 나는 강민경과 김필이 같이 부른 를 훨씬 많이 들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R65USfMrLe8 뒤의 배경, 분위기, 색감, 음색 등 이 영상은 완벽하다. 2019년 10월쯤 한창 들었고, 지금도 한 달에 한 번씩은 생각난다. 그때 이 노래에 얼마나 빠져있었느냐면, 2019년 10월 일기에 강민경, 김필의 음색에 관한 이야기를 적어놓기까지 했다. 집에서고, 회사에서고 이 영상을 틀어, 강민경,김필의 를 들었다. 내 취향은 Anne Marie의 가 아닌 강민경, 김필의 이다. Anne Marie, Ed Sheeran 둘이 같이 부른 도 충분히 좋지만 강민경, 김필 는 그야말로 최고다. 너무 많이 들어, 약간의 권태기를.. 2020. 4. 17.
[노래] 윤딴딴 : 니가 보고 싶은 밤 니가 보고 싶은 밤 이 노래는 우연찮게도 직장 동료 분 덕택에 우연히 알게 된 노래이다. 사실 처음 들었을 때는 너무 피곤한 나머지, 노래가 어땠는지 기억이 나지는 않는다. 어쩌다가 유튜브에서 흘러나온 노래를 들은 이후로, 종종 찾아 듣는다. 윤딴딴이란는 특이한 이름이 아니었으면, 아마 이렇게 찾아 듣지도 못했을 것이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5SxAoiztNXk 침대 맡에서 들으며, 따라 부르기 좋은 노래이기도 하지만, 이 노래를 듣고 있다 보면 여름에서 가을 넘어가는 선선한 계절에, 한강/공원에서 이어폰을 두 귀에 꽂고 이 노래를 듣는 내가 그려지기도 한다. 추운 겨울도 안되고, 아직 쌀쌀한 봄도 안되고, 꼭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그 때만 그려지는 이유.. 2020. 4. 10.
[노래] 적재 : 별 보러 가자 별 보러 가자 요즘 밤만 되면 왜 이리, 이 노래를 듣고 싶은지 모르겠다. 갇혀 있는 집콕 생활 때문인가? 작년 겨울 내내 TV를 켜기만 하면 CF에서 흘러나오는 박보검이 부른 를 주궁 장창 듣던 때가 있었는데. 박보검보다는 역시 원곡자인 적재가 부른 가 훨씬 내 취향이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JLT8qOdpDPM 우연히, Youtube에서 비긴 어게인 2 영상을 보다가, 적재가 이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본 그 날 이후로, 요즘 매일 같이 찾아 듣고 있다. 라이브로 들어도 좋고, 또 이 처럼 녹음되어있는 것도 좋다. 매일 밤 향초를 켜고, 스피커로 내 방에서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참 따뜻한 느낌이 든다. 뭐라, 표현하기 어렵지만 몽실몽실한 느낌이 나는 노.. 2020.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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