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All503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뭘 해도 그다지 그렇게 재미가 있지도 그렇다고 해서 별다를 것 없는 하루하루가 지나가고 있다. 말레이시아로 돌아온 그 순간부터 여태껏 바쁘게 지내다 보니 다른 생각이 들 틈이 없었는데 적응이 되었다고 또... 금요일 밤, 집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쇼파에 비스듬히 누워서 생각을 멈추고 싶어 넷플릭스를 켰다. 공개 전 예고편을 봤었고 가 공개되는 날이란 건 알고 있었다. 정신 병동, 간호사, 박보영 눈길이 가는 조합이라 꼭 보려고 했던 드라마이기도 했다. 나에게 드라마는 항상 곁다리로 무언가를 하면서 보는 브금과도 같은 존재인데, 는 그럴 수 없었다. 처음에는 다른 드라마들처럼 핸드폰을 손에 쥐고 보기 시작했지만 금세 TV로 눈이 돌아갔고, 핸드폰은 저 멀리 두고 집중해서 보기.. 2023. 11. 7. [카페] A Pie Thing A Pie Thing [A Pie Thing]도 현지인들 사이에서 꽤나 인기 있는 [파이] 집일뿐만이 아니라 블로그에서도 심심찮게 후기를 찾을 수 있는 그런 꽤 유명한 곳이라고 생각했다. [A Pie Thing]은 Damansa Uptown에 위치하고 있어 뚜벅이는 그랩이 아니고서 접근하기 어렵다. 그래도 이날은 [Village Park]를 가기 위하여 Damansar Uptown에 갔기에 디저트까지 야무지게 챙겨 먹기 위하여 [A Pie Thing]도 방문했다. [Eat & Drink/Restaurants] - Village Park Restaurant : 빌리지 파크 Village Park Restaurant : 빌리지 파크 Village Park Restaurant : 빌리지 파크 유명한 곳에서는 .. 2023. 8. 31. Define : Food, Lutono Define : Food, Lutono Mid Valley에는 많은 음식점이 있지만 그다지 끌리는 곳은 없었고 이날은 무언가 특별한 곳에 가고 싶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먼 곳으로 여정을 떠나고 싶지는 않았다. 그러다가 Google Map을 믿지는 않지만 리뷰가 많고 또 평이 꽤 괜찮았던 [Define : Food]로 가게 되었다 *지금은 리브랜딩을 해서 [Define : Food]가 아닌 [Lutono]이다. [Define : Food]는 2층에 위치하고 있고, Garden Mall에서 Mid Valley Mega Mall로 넘어가는 다리를 지날 때 항상 이곳이 지나치며 궁금해했던 곳이기도 했다. 예쁜 테이블 페이퍼가 눈에 띄었다. [Mix Berry Smoothies]는 참 사연이 많은 음료였다. 처음에.. 2023. 8. 30. [예능] 사이렌 불의 섬 : Siren Survive The Island 사이렌 : 불의 섬 이전에 넷플릭스에서 개봉했을 때부터 눈이 가던 프로그램이었는데 넷플릭스와 한 두 달간 멀어져 있어서 그때에는 사실 보지 못하다가 퇴사 후 드디어 잠시 짬이 나서 보게 된 . 하루 만에 총 10개의 에피소드를 모두 다 정주행 했다. 그날은 정말 넷플릭스로 을 틀어놓고 소파에 누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열심히 만을 볼 정도였다. 그만큼 몰입해서 보았던 건 정말 오래간만이었다. 항상 멀티로 무언가를 해야 하는데 은 보면서 놓친 부분이 있으면 뒤돌려서 볼 정도로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았다. 이후로 운동 뽐뿌가 대단했던 프로그램이었다. 강한 여자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이라 그것만으로도 벌써 멋있는데, 실제로 미션을 하는 참가자들을 보면 더 멋있었다. 다들 열정 넘치는 모습에 너무나도 멋있었고 아무.. 2023. 8. 29. 말레이시아 수선집 : Za Altera 말레이시아 수선집 : Za Altera 바지를 사면 허리가 항상 좀 애매하게 남아서 수선을 하고 싶었다. 한국이었다면 집 근처 100미터 안에도 수선집이 몇 개나 있지만 왜인지 말레이시아에서는 수선집을 쉽게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헐렁한 바지를 입고 허리춤을 잡고 다니며 바지를 입고 다니던 때 우연찮게 Mid Valley에 수선집을 직장 동료를 통해 알게 되었고, 바로 바지를 맡기러 수선집으로 향했다. 찾기가 쉽지는 않은데 먼저 Mid Valley 지하에 항상 줄이 길게 늘어져있는 Oriental Kopi를 지나 MPH / Harvey Norman 쪽으로 가다 보면 주차장으로 연결되는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지하에서 또 지하로 내려가면 바로 Za Altera를 찾을 수 있다. [Eat & Drin.. 2023. 8. 28. Dodo Korea Nu Sentral : 도도 Dodo Korea Nu Sentral부제 : 말레이시아 외노자의 점심 여정기 하도 주변에서 [Dodo]가 맛있다고 하길래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도 했고 특히나 처음 가게 된 그 날은 구내 식당으로 가는 길에도 사람이 너무 많았고 보기만 해도 질려서 [Dodo]로 발걸음을 향했다. 이른 점심을 먹는 걸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또 그렇다고 해서 사람들이 바글거리는 그런 시간대에 밥 먹는 것도 싫어서 조금 늦게 점심을 먹는게 잦아졌다. 그래서 사진을 찍는 이 때에도 1시 30분이었는데 줄 서있는 사람들을 보며 이게 무슨 일인가 싶기도 했다. 몇 번 가보지는 않았지만 지금껏 먹어본 [Dodo]의 메뉴는 항상 똑같았고, [소 불고기], [닭갈비], [오징어볶음], [치킨 카레], [치킨 미트볼]이 매번 준비.. 2023. 8. 25. La Risata Bar Pizzeria Ristorante La Risata Bar Pizzeria Ristorante 개인적으로 추억이 있는 곳인 [La Risata]는 지점이 여러 군데 있다. 제일 익숙한 지점은 암팡 지점이긴 하나, KL 근처에도 있어 방문하게 되었다. 예전에 차를 타고 가다가 이 주변을 구경한 적이 있는데 그때 분위기가 꽤 괜찮아 보여 눈독을 들여놨던 곳이기도 했다.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금요일 퇴근 후 선선한 날씨에 방문한 [La Risata Bar Pizzeria Ristorante]은 역시나 유명한 곳이니만큼 내부 모든 테이블이 예약이 되어있었다. 선택권이 없어 외부에 자리를 했지만 그래도 다행히 날씨가 아주 시원했고 또 분위기가 꽤 좋았다. 화장실 갈 때 틈틈이 눈에 담은 내부와 그리고 벽면에 쓰여있던 메뉴들. 배고파서 빠르게 주문.. 2023. 8. 24. Bestow Restaurant Bestow Restaurant Imbi는 은근 곳곳 돌아다닐 곳들이 많이 있는 곳이다. Google Map에서 [Bestow Restaurant]을 보고 저장을 해두었는데 함께 저녁을 먹기로 한 지인이 이곳을 제안, 난 당연히 콜을 외쳤다. 퇴근 후 해가 질 무렵 예쁜 하늘과 [Bestow Restaurant]. 분위기 있는 정원에서 밥을 먹는 것도 참 좋을 것도 같았지만 이날은 저녁이었지만 약간은 더워서 패스. 나중에 그랩을 잡느라 잠깐이나마 앉아있었는데 밤에 모기가 꽤나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팬시한 곳은 아니었지만 옛날 건물을 개조하여 그 옛것의 느낌이 물씬 나는 [Bestow Restauarnt]의 분위기가 난 참 좋았다. 메뉴판도 예사롭지 않았던 [Bestow Restaurant]. [BBQ.. 2023. 8. 23.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 Concrete Utopia 콘크리트 유토피아말레이시아 돌아온 지 어언 3주, 한국 영화를 맘껏 보고 오지 못한 생각이 들 때쯤 퇴사를 앞둔 그 어느 때 시간을 때우기 위하여 영화관 검색해 보던 중 말레이시아에서 가 개봉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난 말레이시아 영화관에서 한국 영화를 본 적이 없기도 하고 또 한국 영화가 그리웠던 차였다.요즘 난리도 이런 난리가 아닌 는 아무리 생각해도 1. 백인 한정 안면 인식 장애 2. 등장인물 매번 까먹어서 책 앞장 다시 보는 사람이 바로 나이기에 이건 절대 보면 안 되는 영화라고 생각했고, 도저히 볼 엄두도 나지 않아서 원래도 볼 생각은 없기도 했다. 최근 들어 본 영화가 우연찮게도 다 IMAX였던 터라 GSC Mytown 지점을 자주 갔었는데 는 굳이 IMAX로 볼 필요가 없었고 또 집 근방.. 2023. 8. 22.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 5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