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laysia' 태그의 글 목록 (22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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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laysia246

이사 1 집 구하기 처음 말레이시아 도착했을 때 일을 배우는 것도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집 구하는 것 때문에 매일매일이 너무 힘들었다. 집 구하는 것도 쉽지 않은 여정이었던 게 사정 상 회사랑 집이랑 편도 40분 정도의 거리의 집을 알아봤어야 했고, KL Sentral에서 퇴근하고 바로 집 보러 갔다가 다시 또 바로 회사에서 제공해 준 KL 센트럴에 있는 호텔로 돌아오고 체력적으로 너무 고단했다. 회사에서는 한 달 동안 호텔을 제공하고, 정말 거의 마지막인 3주 째에 나 맘에 드는 집을 찾아서 계약을 했다. 그때의 고단함과 계속되는 MCO, 재택근무로 인해서 이사를 미뤄왔고 지금 벌써 2년이 넘도록 한 집에서 살고 있다. 근데 이제 2022년도 1분기, 2분기에는 회사에 출근을 해야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가 오피셜.. 2021. 11. 15.
말레이시아 SOP 완화, Phase 3 2021년 10월 1일 ~ 요즘은 진짜 좀 사람답게 사는 듯한 느낌이 든다.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에 한하여 빡빡했던 SOP가 완화되었고 예전만큼은 아니더라도 일상생활로 돌아갈 준비를 시작한 것 같다. 예쁘고 깔끔한 카페에서 남이 내려준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고, 쇼핑도 할 수 있고 집에서만 갇혀있던 감옥 생활을 벗어난 것 자체만으로도 즐거웠다. 뜨거운 햇볕 아래서 땀 뻘뻘 흘리며 걷는 것마저도 행복한 지경이 되었다. Lock Down으로 미용실을 가지 못한지 진짜 오래되어서 원래도 길었던 긴 머리가 허리까지 오고, 또 머리 말리를 바싹 말리려면 족히 30분은 걸렸다. 그래서 미용실에 연락하여 바로 예약하고 머리를 잘라버렸다. 허리 중간까지 오던 긴 머리에서 쇄골보다 조금 못한 길이의 중단발.. 2021. 10. 4.
[카페] Bean Brothers Bean Brothers : 빈 브라더스 아침 요가 수업이 없었던 토요일 아주 특별했던 주말에 머나먼 시내까지 LRT를 타고 Linc에 가보았다. 날씨가 너무나 좋아서 햇빛을 맞으며 걸어 다니는 순간순간마다 행복함이 몸에서 뿜어나올 정도였다. Linc는 Ampang Park에서 5분 도보 거리에 있는 쇼핑몰이라고 하기는 조금 아쉽지만, 뭐라 칭하기는 어려운 곳이다. 편집샵, 슈퍼, 상점, 레스토랑, [카페] 등등을 발견할 수 있었지만, 코로나 때문에 아직은 반 정도는 열지 않은 상태였고, 그래서인지 한산했고 그 조용함이 너무 맘에 들었다. [Bean Brothers]는 한국의 브랜드인데 말레이시아에 2개의 브랜치가 있고, 내가 들린 곳은 [빈 브라더스 KL] 지점이다. Linc를 들어가자마자 바로 오른쪽.. 2021. 9. 22.
[Miss Korea] 리틀코리아 : 쌈밥 정식 리틀코리아 : 쌈밥 정식 예전에 회사 동료분께 [리틀코리아]의 쌈밥이 맛있다고 들었던 기억이 있고 또 [쌈밥]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으로 바로 주문을 해보았다. 분명히 글, 사진에도 밥이 들어가 있지 않았는데 주문할 때 당연하게 밥이 오는 줄 알고, [쌈밥]을 받고 밥이 없다는 사실이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기는 했다. 밥은 같이 오지 않아 집에서 밥을 해서 먹어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었지만, [리틀코리아]의 [쌈밥정식]이 [Miss Korea]에서 먹었던 것 중에 제일 만족스러웠다. 김치 겉절이도 원래 먹지도 않는데 [리틀코리아]의 겉절이를 한 입 먹어보고 아주 맛있어서 정말 다 먹었다. 그리고 저 나물이 무엇인지는 몰라도 정말 밥 도둑 그 자체였다. 제육볶음을 먹지않고서도 쌈과 반찬만으로도 밥 한 공기를 .. 2021. 9. 16.
[카페] % Arabica % Arabica 처음 [% Arabica], [응 카페]라고도 불리는 [% Arabica]가 오픈되었을 때만 해도 마셔볼 엄두도 낼 수 없을 정도로 줄이 길었다. Pavilion G 층 바깥, Lululemon 매장 바로 앞은 항상 [아라비카] 커피 주문한 사람들, 주문할 사람으로 북적였다. 언젠가 기회는 있겠지 싶었는데 역시 코로나 때문에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줄이 짧았고, 이때다 싶어 냉큼 줄을 서보았다. 오래 있을 곳은 절대 되지 못한다. 뚫려있는 공간에 보이는 전부인 곳이다. 또 의자는 딱딱 그 자체라, 길어봤자 15분 정도 앉아있을 수 있는 정도였다. 예전에는 보이는 저 공간이 꽉 찰 정도로 사람이 많았고 움직이는 것도 어려워 보일 정도였는데 이제 그 정도는 아니다. 그래도 오픈 된 .. 2021. 9. 15.
[채소] Indonesian Honey Sweet Potato : 인도네시아 꿀고구마 Indonesian Honey Sweet Potato : 인도네시아 꿀고구마 나이가 들면 들수록 단 음식을 멀리하고 있기도 하고, 또 너무 단 음식을 먹고 나면 바로 몸에서 이상 신호를 보내오게 되어 과자라던가 군것질을 요즘은 많이 줄이고 있다. 평일 업무시간에는 뭘 먹는 게 부담스러워서 업무 중간에 밥을 먹지는 않기 때문에 오후에는 입이 너무 심심해진다. 그렇다고 퇴근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고 참게 되면 또 신경이 예민해지고, 또 먹자니 배가 부른 건 싫고, 예민한 입과 몸뚱아리 덕분에 항상 먹는 것으로 고민이 많다. 20대 초반에는 다이어트 한다고 주구장창 삼시세끼 [고구마]를 먹었던 적도 있는데 [고구마]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근데 말레이시아에서 맛있는 [고구마]를 찾는 건 아주 어려웠다... 2021. 9. 8.
[KFC] Chicken Skin Combo, Cheezilla Box Chicken Skin Combo, Cheezilla Box 말레이시아 오기 전 한국 [KFC]에서 출시한 [닭껍질 튀김]을 먹어보았다. 인도네시아에서 먼저 판매한 메뉴였는데, 인터넷으로 유명해졌고 결국 한국에도 출시되었던 메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2019년 여름에 취업 준비를 하며 취업 사진을 찍을 때 근처 [KFC]가 [닭껍질 튀김]을 파는 [KFC]였기에 단품으로 맛있게 먹은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다. 그래서인지 말레이시아에서 [닭껍질 튀김]을 판매한다는 소식을 인스타그램으로 보고는 바로 주문했다. 집에서 3분 거리에 있는 [KFC]와 Grab을 통해서는 주문할 수 없었고, 오직 [KFC Malaysia] 공식 웹사이트에서만 시킬 수 있었다. KFC Malaysia 공식 웹사이트 : https://.. 2021. 8. 30.
[HSBC] Maximum Device Reached Maximum Device Reached 원래 사용하던 핸드폰에서 Galaxy S21로 변경하다 HSBC 앱이 완전히 막혀버렸다. 귀차니즘과 나의 덜렁거림으로 인해서 이전 핸드폰에서도 그리고 새로 산 핸드폰에서도 어떠한 핸드폰으로도 HSBC 앱 로그인이 되지 않아 답답했다. 지금은 다행히도 밖에 나갈 일도 없고, 카드는 쓸 수 있어 일상생활을 하는 데에는 불편함이 없었다. 근데 돈을 송금할 때 Duit Now를 사용할 수 없었고, 잔액을 보지도 못하는 것도 불편했다. 통장 잔고를 보면서 지출 계획을 하는데 이게 안 되니까 너무 답답했다. Galaxy S21로 바꾸고 난 후에 일에 치여 돈을 쓸 시간도 없이 지내 별문제는 없었지만, 백신 2차 접종을 하고 난 후 생각해 보니 계속 이렇게 로그인이 되지 않으.. 2021. 8. 27.
[삼성] Galaxy S21 : 갤럭시 S21 Galaxy S21 : 갤럭시 S21 기계치에다가 귀찮은 건 딱 질색인 나는 핸드폰이 사망하기 직전까지 핸드폰을 바꾸지 않는다. 굳이 핸드폰을 바꿔야 하는 이유를 잘 느끼지 못해서 그렇기도 하다. 말레이시아 오기 바로 직전에 "Galaxy S10e"를 사서 말레이시아에 도착해서는 쭉 문제없이 썼다. 근데 몇 달 전부터 점점 배터리가 부풀어 올라서 핸드폰 뒤 판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커버를 끼고 있어서 잘 몰랐는데 커버를 빼고 나면 핸드폰과 뒤판이 분리가 되는 상황까지 되어 도저히 새로운 핸드폰을 사는 걸 미룰 수가 없었다. 회사에서 Employee Benefit으로 삼성 제품 Deal이 종종 올라오는데 관련 이메일을 받자마자 바로 구매를 했다. 7월 월급도 들어왔겠다, 월급 인상도 조금이지만 되었기 때.. 2021.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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