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카테고리의 글 목록 (5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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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112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핸드폰, 스마트폰은 잠자기 전, 회사에서 만질 수 없는 시간 외에 내 몸에 지니고 있어야 마음이 편한 사람이 바로 나다. 나중에 남는 건 사진 그리고 글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뭐든 남겨두어야 마음이 편하다. 그래서 난 아날로그, 디지털을 막론하고 메모, 기록을 하는데 아무래도 스마트폰은 항상 나와 함께 하다 보니 핸드폰이 제일 그 중심에서 나를 기록하는 매체가 된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는 상황이 나에게는 제일 절망적인 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 는 일본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인데 스토리보다도 , 연기가 돋보였던 영화였다. 은 음침한 상또라이 사이코패스 역할이었는데 연기를 너무 잘해서 잘생긴 얼굴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영화 보는 내내 "저 미친놈 .. 2023. 3. 14.
[미술관] Ur-Mu Museum Ur-Mu Museum 짠내 생활을 해야 하는 사정이 닥쳐와, 문화생활은 물론 주말마다 카페를 쏘다니는 것도 못해서 속상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알게 된 은 척박한 말레이시아 문화생활에 단비 같은 곳이었을 뿐만 아니라 쿠알라룸푸르 중심지에서 단돈 10링깃으로 즐길 수 있다고 해서 바로 날짜를 잡아 가보게 되었다. 은 방문 전 온라인으로 티켓을 미리 구매해야 한다. UR-MU : https://www.ur-mu.com/ URMU - Urban Museum Kuala Lumpur www.ur-mu.com Buy Ticket을 누른 후 원하는 날짜, 시간을 정해 온라인 결제를 한다면 기입한 이메일로 QR이 전달된다. 관람 시간은 1시간 30분으로 정해져 있지만, 1시간 30분을 조금 더 넘.. 2023. 3. 7.
[예능] 피지컬 100 : Physical 100 피지컬 100 요새 약속도 그리고 바쁘기도 너무 바빠서 뭐 하나를 제대로 보는 것도 어려웠다. 매번 챙겨 보던 것도 볼 시간이 없어서 밀려갔고, 또 정신없어서 뭘 챙겨본다고 하기보다는 그냥 Youtube로 플레이리스트만 켜놓기만 했다. 그 바빴던 와중에도 매번 챙겨 보던 게 있었는데 그게 바로 . 서바이벌에다가 남자들만 떼거지로 나오는 것 같아서 약간은 의심을 하면서 보기 시작했는데, 그 누구보다도 을 홍보하고 다닐 정도로 무새가 되었다. 처음에는 말도 많고 좀 보기 불편한 장면도 많았다. 특히나 남격투기남 이 명치를 무릎으로 누르고 기술을 쓰는 장면도 그랬고, 레슬링 국가대표 이 교도관 에게 진짜 찐으로 기술 쓰는 것도 그렇고 아무리 서바이벌이라고 할지언정 프로들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기술을 쓰는 걸 보.. 2023. 2. 21.
[영화] 타이타닉 (IMAX 3D) 타이타닉 (IMAX 3D) 일요일 약속까지 미루면서 을 보았다. 재개봉이긴 하지만 그래도 아주 유명한 작품이기 때문에 최소 2주정도는 상영할 줄 알았는데 아니길래 부랴부랴 예매를 해서 을 3D로 보고 왔다.     보다도 훨씬 빠르게 몰입했고, 마지막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게 너무 아쉬울 정도로 여운이 아주 길게 남았다. 근데 3D로 볼 이유가 없는 정도여서 약간은 아쉬웠다. 안경을 빼고 보아도 별 차이가 없었고, 안경을 빼면 자막이 난리가 나길래 그게 거슬려서 3D 안경을 끼고 보았다. 3D 입체감이 느껴졌던 건 처음 호를 찾아 심해로 떠날 때 물방울이 뽀글뽀글하는 그 부분 외에는 없었다. 은 장면 장면마다 입체감 때문에 처음에는 멀미까지 날 뻔했는데... [Culture] - [영화] 아바타 : .. 2023. 2. 21.
[공연] Great British Circus Great British Circus 연말에 되게 우연히 전해 듣게 된 서커스 공연 소식에 그 당일에 바로 티켓 예약을 완료했다. 가기 전부터 엄청난 기대를 하지는 않았기에 한 20% 정도의 기대감을 가지고 보았고 60링깃 (한화 18,000원) 아주 저렴한 가격이었기에 별생각이 없었고 또 연말이기도 하니 겸사겸사 가본 게 컸다. Desa Park Arkadia 옆 주차장에 큰 텐트 천막이 있는데 이곳이 바로 를 보는 장소였다. 밤에 조명이 더 화려하게 되어있을 줄 알았는데 내가 생각하는 만큼의 그 특유의 화려한 조명들이 없어서 약간은 아쉬웠다. 공연 시작 전부터 줄을 서고 또 꽤나 사람이 북적인다고 들어서 8시 정도에 도착해서 줄을 서기 시작했는데, 생각 외로 빠르게 입장할 수 있었다. 티켓을 확인하던.. 2023. 1. 3.
[영화] 아바타 : 물의 길 (IMAX 3D) 아바타 : 물의 길 IMAX 3D 마지막 말레이시아에서의 영화가 겨울 왕국 2였으니, 거의 2~3년 만의 영화관 방문이었다. 을 보기는 했지만 아주 휘발성이 강한 기억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지라 을 보기 전 열심히 Youtube로 공부를 하고 갔다. 공부를 하고 가지 않으면 뭔가 놓치는 부분들이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아쉬움이 남을 것도 같아서 개봉한 당일부터 영화를 보기 전까지 열심히 영상을 보며 공부해 갔다.은 3D로 보아야 한다는 후기가 넘치고 넘쳐나길래 꼭 3D로 보아야겠다는 생각은 했는데, 시간이 맞아 IMAX 3D로 보게 되었다.     IMAX 3D로 보기 위하여 간 영화관은 Sunway Velocity에 있는 TGV CInemas였다. 말레이시아에서는 영화를 보는 게 아주 저렴한데, 이번도.. 2022. 12. 29.
[노래] Harry Styles : Watermelon Sugar Harry Styles : Watermelon Sugar 주말 집에 있을 때에는 Youtube로 노래를 꾸준히 틀어놓는데, 알고리즘의 간택을 받아 또 일주일 내내 틀어놓았던 노래 . 출처 : https://youtu.be/7-x3uD5z1bQ 는 처음 들었을 때에는 막 엄청 좋다 이런 건 느낌은 아니었는데 계속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되는 마성의 노래이다. 그렇지만 질릴 때까지는 그 노래만 주구장창 듣다가 난 빠르게 또 갈아타서 이 글이 업로드될 때에는 벌써 다른 노래로 갈아탔을 수도.... -Fin. 2022. 12. 16.
[노래] Conan Gray : Maniac Conan Gray : Maniac 예능을 보다가 푸르른 바다가 나오는 장면에 청량하면서 익숙한 노래가 나오길래 내 기억 저편에서 다시 끄집어 내어 찾게 된 노래인 . 처음 들었을 때에는 그렇게 꽂히지 않아서 그다음에 자주 듣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머릿속에서 소환된 이후로는 플레이리스트 저~장 되었다. 출처 : https://youtu.be/-E-_IRJU5w0 멜로디는 통통 튀면서 리듬 타게 하는 신나는 노래인데 가사는 전혀 그렇지 않아서 약간은 당황. 의 매력은 노래 시작 전 속삭임. 중독적이야... -Fin. 2022. 12. 9.
[노래] 윤하 : 사건의 지평선 윤하 : 사건의 지평선 유행하는 무언가를 따라 하는 건 왜인지 모르겠지만 오그라드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또 그런 유행에 휩쓸리는 내가 되기가 싫다. 하도 요즘에는 유행이 빠르게 지나가고 또 트렌드도 너무 빨리 바뀌고 해서 따라갈 틈이 없어서 따라가려 해도 못 따라가는 게 현실이기도 하다. 근데 이번에 역주행 한 의 은 한 번 들은 이후 누가 보면 질리지도 않나 싶을 정도로 정~말 계속 듣는 노래가 되었다. 듣고 있으면 마음이 벅차오르고 또 뭔가 다 해낼 수 있을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을 받는다. 가사 보면 전혀 그런 노래가 아닌데.... 왜 때문에.... 출처 : https://youtu.be/GiujAOKS4Bg 1시간 연속 듣기로도 셀 수 없이 들었지만 아직까지는 질리지 않았고, 듣고 있으면 속이 시원.. 202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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