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카테고리의 글 목록 (9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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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112

[노래] 커피소년 : Focus On Me 커피소년 : Focus On Me MCO가 길어지고 길어지다 보니 일, 요가 외 집에서 할 수 있는 게 제한적이다 보니 Netflix에 볼 건 없을까 싶어 이것 저것 다 마구잡이로 보고 있다. FMCO가 시작된 6월부터 지금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주말이 다 가도록 넷플릭스만 보다가 월요일을 마주했다. 그중에서도 요즘 나의 행복은 금요일 밤, 주말이 오기 전 을 몰아보는 일이다. 이렇게나 무해하고 또 예쁜 드라마를 본 게 얼마 만인지도 모르겠다. 매회 매회 볼 때마다 마음이 몽글 몽글해지면서 마음이 너무나 따뜻해지고 힐링 그 자체이다. 출처 : https://youtu.be/AQdqoHhaEH0 항상 에서는 앞부분만 나와서 뒷부분은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뒷부분이 생각보다 화이팅이 넘치는 후반부라 놀랐.. 2021. 7. 9.
[노래] 오왠 : 오늘 오왠 : 오늘 이것도, 저것도 뭐든 잘 해내고 싶은데 아무것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다. 아니 현실이 그렇다. 침대에 누우면 생각이 끊임없이 들어 누워있지 않고 싶은데, 또 침대를 박차고 일어날 기운은 없다. 잘하는 것도, 특별할 것도 없는 나라서, 또 겁은 많아 도전하기엔 많이 두렵고, 나라는 존재가 너무 작고 초라하게 느껴진다. 나도 사람인데 실수를 어떻게 안 할 수 있겠냐마는 요새 더욱이나 나에게 실망할 만한 일들이 생기곤 한다. 출처 : https://youtu.be/_AWDWdtaqKY 이 글을 쓰는 오늘은 그냥 다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나는 하루여서인지 더욱이나 이 노래가 생각났다. 집이 적적한 게 싫어서 Youtube Playlist 을 항상 틀어놓을.. 2021. 5. 28.
[예능] 아무튼 출근 아무튼 출근 지금은 Youtube를 그리 즐겨보는 편은 아니지만, 취업하기 전만 해도 Youtube에서 제일 자주 즐겨보던 형태의 영상은 Vlog였다. 어떤 사람은 남의 인생, 그 사람 생활에 뭘 그리 관심을 주냐며 왜보는지 모르겠다고 하기도 했지만 난 별다른 특별한 재미가 있어서 보았다고 하기보다는 ASMR 용으로 틀어놓는 걸 즐겼던 것 같다. Youtube에도 검색하면 다양한 직업군들의 브이로그가 있긴 하지만 Youtube로 찾아보는 것에는 별 흥미가 없다. 그런 나의 취향 저격한 예능이 바로 이다. 사실 다른 사람들의 직업과 업무는 지인이 아니라면 아마 알기도 쉽지 않을 텐데,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인 동시에 재미도 빠지지 않는다. MC는 이 프로그램과 아주 찰떡인 게 방송인이기도 하셨.. 2021. 5. 25.
[영화] 홀리데이트 홀리데이트 2020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점심과 저녁에 크리스마스 파티를 끝내고도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아쉬운 마음에 를 뒤적이다가 크리스마스, 연말 냄새가 물씬 풍기는 영화인 를 보았다. "로맨틱 코미디는 머리에 생각이란 걸 하면서 보는 영화가 아니다"라는 걸 이러한 영화 장르를 볼 때 되뇐다. 아무리 말도 안 되는 설정도 한번 어이없는 웃음을 짓고 넘어가고, 역시나 를 볼 때도 머리를 비우고 보니 역시 기분 좋은 유쾌함만이 남았다. 이런 장르의 영화를 평가하는 내 기준은 "킬링타임 용으로 적합한가?", "내 시간이 헛되이 지는 않았는가?"인데, 는 단순한 그 평가 기준에 딱 부합하는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영화였다. 출처 : https://youtu.be/hxaaAoI57fk 명절의 결혼 잔.. 2021. 1. 12.
[노래] 혁오 : 월량대표아적심 (月亮代表我的心) 혁오 : 월량대표아적심 (月亮代表我的心) 나도 몰랐는데 내가 의 목소리를 꽤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다. 출처 : https://youtu.be/I3FqcXxFhQw 원곡은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의 인데, 에서 이 부른 은 잔잔하면서도 힘 있는 목소리로 완전히 분위기가 다른 노래 같이 들린다. 이 노래는 꽂혀서 온종일 재생한 적은 없는 그런 노래이긴 하지만 비 오는 아침이라던가, 센치한 초저녁 등 가끔 생각나는 곡이다. 목소리가 한 번씩 문뜩 생각난다. 찾아 듣는 노래들을 보니 나는 원곡보다 에서 편곡이 된 곡이라던가, 커버한 곡을 더 좋아하는 것 같다. (개취) -Fin. 2021. 1. 8.
[드라마] 산후조리원 : 격정 출산 느와르 산후조리원 : 격정 출산 느와르 여성 위주의 드라마는 항상 촉을 세우며 관심을 가지는 나로서, 특히나 여성만이 겪는 임신, 출산이 주가 된 드라마가 나온다고 해서 방영하기 전부터 나는 드라마 을 기대했다. 기대한만큼 실망을 초래하는 작품들이 많았지만, 은 내 기대만큼 아니 그 이상의 드라마였다. 8부작뿐이 되지 않는 드라마라 한 회, 한 회 보는 게 너무 아까웠고, 결국에는 한 번 재탕까지 해서 내 딴에는 2020년의 잊지 못할 드라마 중 하나가 되었다. 재미를 놓치지 않으면서 현실을 보여주는, 드라마를 통해서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명확했던 드라마였다. 분유를 먹어 M자 탈모가 온, 모태솔로 40세 딱풀이를 잊을 수 없는 장면 중의 하나이고, 실제로 가끔 혼자 그 장면이 생각이 나서 혼자 빵 터지곤 했다... 2021. 1. 5.
[노래] 고아성, 이솜, 박혜수 : 왜 그래 고아성, 이솜, 박혜수 : 왜 그래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영상이라 보자마자 바로 Youtube 재생목록에 추가한 다음 다시 무한 반복을 시작했다. Youtube에는 이 영상 말고도 다른 영상보다는 이 영상이 훨씬 분위기가 더 잘 느껴지는 것 같아 세로 직캠으로 반복 중이다. 원곡 를 들어보기도 했고, 다른 사람들이 커버한 도 들어봤는데 이 영상만큼 나의 가슴을 뛰게 하는 버전의 는 찾질 못했다. 출처 : https://youtu.be/c_N8q-9mhZE 처음 영상이 시작될 때 활짝 웃으며 노래를 시작하는 고아성부터, 마이크를 꼭 잡고 노래하는 이솜, 노래를 너무 잘하는 박혜수까지. 중간중간 화음도 너무 좋고, 노래도 어쩜 다들 그렇게 잘하는지... 진짜 이 영상은 두고두고 소장해야겠다. 싱그러운.. 2020. 10. 23.
[노래] Day6 (데이식스) : 예뻤어 Day6 (데이식스) : 예뻤어 의 는 사실 몇 번이고 예전부터 들었던 노래이다. 예전에 들었을 때는 사실 그저 그런 노래라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취향이 변했는지 몇 시간이고 계속 듣고 있다. 출처 : https://youtu.be/BS7tz2rAOSA 에서부터 까지 이어지는 뮤직비디오는 노래만큼이나 유명하다. 풋풋하기도 하고 예쁜 기억 때문에 마음 한 켠이 아려오는 듯한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진짜 계속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아... 무한 리플레이. 출처 : https://youtu.be/OMSkj57xNys * 멜로망스 김민석 는 또 다른 느낌 -Fin. 2020. 10. 9.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 보건교사 안은영 은 보기 전부터 호불호가 참 많이 갈리는 드라마라고 먼저 들었다. 원체 도 좋아하고 를 너무 좋아해서 사실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는 것은 나에게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요새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르게 시간을 보냈던 터라 여유와 문화생활을 하기 위하여 추석 연휴 첫날 을 보았다. 은 나에게 극호의 드라마였다. 이렇게 통통 튀는 드라마를 본 게 언제였는지... 독특하고 신선하고 또 엉뚱하면서 명랑한 판타지물이었다. 아무래도 젤리를 볼 수 있는 의 특별한 능력 때문에 거의 2/3 정도가 다 CG인데 전혀 거슬리지 않고, 오히려 몰랑몰랑 한 느낌을 아주 잘 표현되어 촉감까지 느껴지는 것만 같았다. 주연은 물론이거니와 조연들의 캐릭터들도 버릴 것 없이 다 매력이 넘친다. 귀여운 젤리를 무참하.. 2020.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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