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 & Drink' 카테고리의 글 목록 (28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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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 Drink252

Yu Kee Bak Kut Teh : 유키 바쿠테 Yu Kee Bak Kut Teh : 유키 바쿠테 동생이 예전에 살던 집 근처에서 제일 맛있게 먹었다는 곳이라 따라갔다. [Bak Kut Teh]를 예전에 한 번 먹어본 것 같기도 했는데, 사실 맛에 대하여 기억이 잘 나지는 않았지만, 동생의 픽이니 믿고 방문한 곳이다. 위생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추천을 하기는 어려운 식당이다. 가는 길도 그렇고, 식당 내부도 그렇고 위생과는 거리가 좀 있어 보였다. 나는 위생에 관해서 딱히 별 신경을 쓰지 않는 사람이라 상관은 없었지만, 깔끔함을 기대하고 이 곳을 방문하면 안된다. SS15 LRT 역에서부터도 꽤 거리가 있어서, 해가 쨍쨍할 때에 가는 것도 추천하지 않는다. 역에서부터 걸어간다면, 아마 가다가 지칠 수도 있을 정도이다. 역에서부터 걸어간다면 아마 빠른 걸.. 2020. 7. 1.
[과일] MBG Fruit Shop MBG Fruit Shop 동남아에서 살고 있어 좋은 점 중 하나는 과일을 아주 쉽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손질되어 있는 다양한 종류의 과일들을 내 맘대로 골라 구매가 가능한 [MBG Fruit Shop]은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과일 가게이다. 아무래도 회사 근처인 Nu Sentral 지하에 있는 [MBG 과일 가게]를 많이 방문했다. [MBG Fruit Shop] 바로 앞에 마트가 있지만, [MBG 과일 가게]는 항상 사람들로 북적인다. 과일 옆에 비치된 비닐봉지나 플라스틱 용기를 고른 후, 먹을 양의 과일을 담아 계산대로 가면 과일의 무게를 재준다. 무게와 과일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웬만한 과일들은 다 괜찮았지만, [베이비 파인애플]이 제일 맛있다. 시중의 파인애플보다도 훨씬 .. 2020. 6. 3.
Sai Woo : 사이우 Sai Woo : 사이우 말레이시아에 도착하고 나서 한 달가량은 여행객처럼 블로그를 찾아보고 유명한 곳은 다 찾아다녔다. 이날은 말레이시아 야시장, [Jalan Alor]를 가보았다. [잘란 알로]는 찾는데 전혀 어렵지 않았다. 부킷 빈탕의 포토 스팟인 [맥도날드]를 따라 쭉 직진한 뒤, KFC가 있는 그 길을 따라 오른쪽으로 꺾으면, 바로 [잘란 알로]가 시작된다. 파빌리온에서부터 출발한다면 빠른 걸음으로는 10분 정도, 천천히 걷는다면 15분 정도 걸렸다. 내가 도착한 때는 오후 7시가 좀 넘은 시간이었고,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는 때였다. 사진에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체감상 전혀 북적이지 않았고, 이제 막 시작하려는 분위기였다. 가기 전, 블로그에서 [Jalan Alor]를 열심히 검색해서, 제일 .. 2020. 5. 13.
[카페] The Alley The Alley 말레이시아도 한국만큼이나 [흑당 버블티]가 유행이다. [버블티]는 [타피오카 펄] 때문에 한 잔만 마셔도 배가 너무 불러 자주 찾지는 않지만, 말레이시아 오고 나서 훨씬 자주 마셨다. 내가 간 곳은 타임스퀘어 G 층에 있는 [The Alley]였다. 항상 줄을 서 있는 다른 곳의 [더 앨리]와는 달리 이곳은 사람이 많지 않아, 바로 주문할 수 있었다. 이때, 캐쉬어에 계시는 직원분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기면 할인을 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다. 운이 좋았던 나는 이겨서 10% 할인을 받아 11.60RM을 냈다. 야호! 시그니쳐 메뉴인 [Brown Sugar Deerioca Milk]를 시켜 마셨다. 유명한 [더 앨리]라곤 하지만 [흑당 버블티]는 별다를 바 없었다. 굳이 찾아가서 먹을 정.. 2020. 5. 7.
OldTown White Coffee :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OldTown White Coffee :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는 [김밥천국+카페]의 느낌이 난다. 요깃거리를 할 수도 있고, 간식을 먹을 수도 있고 음료도 정말 다양하다. 그래서 출출할 때도, 배가 많이 고플 때도 가기 좋은 곳이다. 체인이라 웬만해선 그리고 어디에서든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를 찾을 수 있다. 파빌리온을 구경하러 갔다가 배가 스리슬쩍 고파 들렀다. 음식점이 즐비해 있는 맨 아래층으로 내려가서 오른쪽 끝으로 가면 오픈되어있는 [올드타운 화이트 커피]를 찾을 수 있다. 옆에 매장도 있긴 하지만 쇼파의자가 밖에만 있어 어쩔 수 없이 뚫려있는 이곳에 자리했다. 음료는 당연히 [Teh Tarik]을 주문했고, 너무 먹고 싶었던 [Ipoh Chicken Hor Fun]을 .. 2020. 4. 29.
[카페] Starbucks Coffee Starbucks Coffee : Asian Dolce Latte 커피는 아침마다 나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는 포션 같은 존재이다. 커피를 하루도 거른 적이 없어서, 커피를 마시지 않을 때의 나의 몸 상태가 어떤지는 모른다. 서울 집 근처에는 10분 내외로 갈 수 있는 [스타벅스]가 3곳이 있었다. 아침 오픈 시간이 일정하고, 사이렌 오더도 가능해서 커스텀 음료를 자주 시켜 마시는 나는 아주 편안히 커피를 주문하곤 했다. 사람이 많지 않고, 조용한 아침 오픈 시간에 매장에 가서 [돌체라떼]를 즐겨 마셨다. 예전에 단 것을 입에 달고 살았던 때에는 [돌체시럽]을 넣을 수 있는 최대 수량인 8번까지 넣고 마셨다. 원래 레시피에서 한 번만 더 추가해도 달아지는 [돌체시럽]을 8번이나 더 추가했었다. 그때의 나는.. 2020. 4. 23.
mr.Tuk Tuk : 미스터 툭툭 mr.Tuk Tuk : 미스터 툭툭 동생의 강력한 추천으로 [mr.Tuk Tuk]에 갔다. 무엇을 먹어도 뜨뜻미지근한 표현을 하는 동생이 맛있다며 자주 간다는 음식점이라고 하기에, 회사 근처 Nu Sentral에 위치한 [미스터 툭툭]에 직장 동료분과 함께 방문했다. 주문할 때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나는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는데, 계산하면서 보니 점심시간에는 근처에 회사가 많은 곳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심지어 바깥에 줄도 되게 길었다. 회전율은 꽤 빨라 보였다. 한 모금 마시자마자 나의 갈증을 바로 없애준 [수박 주스]는 달달하고 수박 향이 잘 느껴졌다. 밍밍하지 않은 수박을 통째로 간 듯한 음료였다. 음식과 같이 먹기에는 양이 좀 많아, 반 정도는 남겼다. 양이 많아도 너무 많았다. [.. 2020. 4. 22.
[빵] Auntie Anne's Pretzel : 앤티앤스 프레즐 Sweet Almond Pretzel : 스위트 아몬드 프레즐 [Auntie Anne's Pretzel]의 냄새는 지하철역에서 맡는 델리만쥬 냄새만큼이나 강력하다. 회사에서 LRT역의 지름길을 알기 전까지 쇼핑몰을 통해 LRT를 타러갔다. 여길 지나갈 때마다, [Auntie Anne's Pretzel]의 버터 냄새는 매일 퇴근길의 나를 유혹했다. [스위트 아몬드 프레즐]은 달달하니 내 최애 메뉴이다. [스위트 아몬드 프레즐] 겉에는 소보루 맛이 나는 부스러기들이 붙어있다. 아몬드가 씹히기는 하지만 달콤한 크럼블의 느낌이 더 강하다. [스위트 아몬드 프레즐]은 그냥 빵만 먹어도 단데, 달디단 [캬라멜 딥]을 같이 준다. [딥]에 [프레즐]을 찍어먹으면 단맛의 텁텁함이 입안에 계속 남아서 잘 먹지 않는다. .. 2020. 4. 16.
Little Penang Kafé : 리틀 페낭 카페 Little Penang Kafé : 리틀 페낭 카페 말레이시아에 도착하자마자, 호텔에 들려 짐을 정리한 후, 바로 간 곳은 역시 KLCC. 예전에 내 기억 속에 남겨져 있던 그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는 KLCC에 반가움을 느낄 새도 없이, 나는 배를 너무 곯았던 탓에 음식점으로 돌격했다. 먼저, 내가 원하고 원했던 KLCC 푸드코트의 [Ipoh Noodle]은 공사로 인하여 갈 수 없는 상황이었고, 맨 위층에 있는 [Madam Kwan]이 나의 첫 번 째 목표였다. 그러나, 역시 유명한 곳이라, 줄이 너무 길었다. 나는 그 줄을 기다릴 인내심은 없었다. 그래서 그 앞에 있는 [Little Penang Kafé]에 관심이 갔다. 앞을 둘러보니, 줄 서 있는 사람이 없기도 했고, 또, 가서 물어보니까 .. 2020.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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