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All503 Influenza B : B형 독감 B형 독감행복한 금요일, 일도 그렇게 바쁘지도 않았고 또 유독 할 일이 없던 금요일이었다. 아침부터 약간 열이 올라오는 것 같으면서 기침이 조금은 심해지는 것 같아 더 아파지지 않기 위해서 나는 회사 근처 클리닉을 가서 약을 타왔다. 참으로 희한했던 게 오히려 약을 먹고 나서 증상이 조금 더 심해지는 것 같으면서 앉아 있기도 힘든 상황이었다. 점점 몸이 축 늘어지는 것 같으면서 결국 퇴근 때에 나는 LRT가 아닌 그랩을 잡아 집에 가는 지경에 다다랐다. 그렇게 주말 내내 진짜 근육통과 끊이지 않는 기침과 식은땀, 클리닉에서 받은 약이 전혀 들지 않았다. 다른 클리닉을 가볼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체력이 떨어졌고 약 먹고 잠자기만 반복했다. 월요일이 되어서도 그 힘든 몸을 이끌고 회사를 갔지만 도저히.. 2024. 6. 26. Boat Noodle Boat Noodle부제 : 말레이시아 외노자 점심 여정 [Nu Sentral]은 나의 점심 적정 가격에 벗어나는 경우가 아주 많기 때문에 자주 가는 곳은 아니다. 하지만 새로운 곳이 생겼다 하면 가야하는게 인지상정! 심지어 [Nu Sentral]을 돌아다니다가 [Boat Noodle]에서 쿠폰도 받아 큰 마음을 먹고 [Boat Noodle]로 향했다. 사람들이 많이 붐빌까 봐 싶어 조금 이르게 점심을 먹으러 갔더니 사람이 없었다. [Boat Noodle]에서는 왼쪽 두 개의 국수는 그냥 기본으로 시키는 메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점심 메이트의 강력한 추천으로 닭을 그다지 선호하지는 않지만 [Ayam Legend]를 추가로 주문했고 [Sangkayaa]는 무료 쿠폰이 있어 당연히 함께 주문했다. 생.. 2024. 6. 14. [Sephora] Bath Bomb & Fizz Bath Bomb & Fizz 마음도 몸도 건강하지 않다고 느껴지는 요즘.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다 보니 잠도 너무나 많이 자고 그렇다고 해서 또 깊게 잠을 자는 것도 아닌 것도 아니라 항상 방전 상태인 듯하다. 그래서인지 별것도 아닌 것에 너무 예민해지고 쉽게 화가 나고 또 그런 나에게 실망하기도 한다. 짧게나마 내가 사는 곳을 떠나 겸사겸사 리프레시 또한 겸할 수 있는 일정이 생겼고 나는 숙소를 찾는데 가장 1순위로 욕조를 선택했다. 그렇게 난 "Bath Bomb"을 찾아 나섰다. 처음에는 배쓰밤으로 가장 유명한 Lush에서 살까도 생각했는데 한 번밖에 못 쓰는데 양이 너무 많은 것도 같았고 또 최근에 형형색색의 배쓰밤으로 인해서 욕조가 물들고 또 금발의 경우 머리가 배쓰밤 색으로 염색되었다는 글을.. 2024. 6. 13. JJJ Ya JJJ Ya한국 사람들에게도 맛있다고 소문난 이자카야 [JJJ Ya], 행복한 금요일 퇴근 후 신나게 달려갔다. 술은 안 좋아하고 즐겨 마시지도 않지만 맛있다는 하도 이야기를 들어서 꼭 가고 싶은 곳이기도 했다. 이곳은 말레이시아인가 일본인가 싶을 정도로 여기저기 일본어가 쓰여있었고 또 일본 만화 캐릭터들로 도배가 되어있었다. 왜색이 너무 짙은 곳은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오늘 온 곳은 일본식 [이자카야]이기에 흐린 눈. [Beef Tataki], [Salmon Roll], [Chawanmushi]가 서빙되었고 [Beef Tataki]는 자주 먹는 음식은 아니니까 한번 시켜보았다. 일식집에 가면 [Salmon Roll]과 [Chawanmushi]는 항상 빼놓지 않고 주문한다. 둘 다 평균 이.. 2024. 6. 12. 말레이시아 아침밥 말레이시아 아침밥 아침을 그다지 챙겨 먹는 스타일은 아닌데 그래도 가끔씩 아침에 배가 정말 고플 때에는 가끔 아침을 사 먹기도 한다. 말레이시아에는 길에서 음식을 파는 노점이 참 많기도 하다. 길거리뿐만이 아니라 육교에서도 이런 가판대를 볼 수 있고 출근 시간에 정말 다양한 아침거리를 찾아볼 수 있다. *이런 곳들은 Google 맵에서 찾고 싶어도 찾을 수가 없다. Menara Allianz Sentral 건물 앞에 있는 가판대. 말레이시아의 국민 음식인 Nasi Lemak을 기본으로 하여 다양한 반찬들이 있었다. 하지만 아침부터 너무 헤비 하게 먹고 싶지는 않았고 나시르막도 충분하기에 기본 Nasi Lemak Kosong을 샀다.*아무래도 길 한복판에서 음식들이 다 펼쳐진 채 판매되고 있어서 위생.. 2024. 6. 10. Makan-La : Ann's Pinoy Food Kitchen, Western Food Ann's Pinoy Food Kitchen, Western Food부제 : 말레이시아 외노자 점심 여정 가는 곳이 너무 정해져 있다 못해 가는 곳만 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새로운 가게가 눈에 보인다 하면 웬만해선 다 시도하고 본다. 이전에 [Makan-La]를 왔을 때 눈여겨 둔 [필리핀 음식]과 냄새가 너무 좋았던 [파스타]를 먹으러 다시 [Makan-La]로 출동! [필리핀 음식]이라고는 말레이시아에서 근본 없는 [Jollibi]를 먹어본 게 전부였고 그래서 메뉴를 보면서도 뭐가 뭔지 몰랐다. 하지만 그래도 가장 익숙할 것 같은[Adobo Pork wirh Rice]를 골랐고 그 옆에 있는 [Western Food] 가게에서도 [까르보나라]를 주문했다. *두 개의 가게이긴 해도 조리 및 서빙해 .. 2024. 6. 7. [음료] 100 Plus : 100 플러스 100 Plus : 100 플러스 처음에 [100 plus]를 마셨을 때에는 이게 무슨 오묘한 맛인가 해서 즐겨마시진 않았다. 약간 밍밍한 포카리스웨트에 탄산이 들어간 느낌의 음료를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하였던 탓에 나에게는 너무나 생소했고 그래서 더더욱이나 멀리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제는 그 누구보다 [100 Plus]를 즐겨마시는 것뿐만이 아닌 6개씩 꼬박꼬박 냉장고에 사두는 1인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콜라나 사이다 같은 음료는 설탕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이라 꺼려지고 그리고 입맛이 변했는지 너무 단 음료는 이제 입에 대지 않으려고 노력도 하는 편이다. 그래서 대체제로 [100 Plus]를 마시다 보니 이제는 오히려 [100 Plus]가 익숙해져서 다른 음료가 입에 안 맞는 상황까.. 2024. 6. 6. 말레이시아 노래방 : Loud Speaker Loud Speaker밥을 먹다가 너무 많이 먹은 탓에 카페를 가기는 또 애매하고 해서 급 알아보게 된 노래방. 예전에도 말레이시아 노래방을 방문했었고 아주 재밌었던 경험이라 아. 묻. 따 Go! [Malaysia] - 말레이시아 노래방 : KMAX Karaoke 말레이시아 노래방 : KMAX KaraokeKMAX Karaoke 노래방을 즐겨가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래도 말레이시아 현지 노래방을 체험해 보고자 마음을 먹었다. 내가 방문한 노래방은 KMax Karaoke였고, 일본 체인의 노래방이었다. 노래방 메이트su3260ddmy.tistory.com 말레이시아에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노래방은 Manekineko, Red Box 그리고 Loud Speaker가 있는데 우리가 간 곳은 Loud Spe.. 2024. 6. 5. MA LA TANG HALAL SPICY HOTPOT MA LA TANG HALAL SPICY HOTPOT[마라탕]이 갑자기 너무나 끌렸던 날. 아무런 생각 없이 유유자적 시간을 보내던 주말에 [마라탕]을 먹겠다고 Pasar Seni까지 움직였다. Mee Tarik과 Lim Kee Cafe 딱 사이에 있는 곳이었고, 점심시간보다 약~간 이르게 도착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유일한 손님은 나밖에 없었다. [Eat & Drink/Restaurants] - Mee Tarik Restoran : 미타릭 Mee Tarik Restoran : 미타릭Mee Tarik Restoran Pasar Seni에서 매번 줄이 어마무시한 곳이 2곳이 있는데 그 중 하나는 [Hong Kee Famous Claypot Chicken Rice]이고 다른 하나는 [Mee Tarik Re.. 2024. 6. 3.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5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