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All502 2024 말레이시아 세금 환급 여정기 소중하고 소중한 나의 세금 환급 이번 2024년 세금 환급은 처음부터 고난의 연속이었다. 2023년 8월에 퇴사 - 2023년 9월에 새로운 회사로 입사와 같이 복잡한 상황과 더불어 이때가 아니면 안 된다 싶어 말레이시아 국내를 비롯한 한 달간의 해외여행까지. 출입국은 내가 Hasil에 가지 않는 이상 문제 될 것은 없었지만 문제는 세금 신고 양식이었다. 하아... 이전에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후루룩했던 것들도 다른 상황이었다 보니 이게 맞나 싶으면서 동료분들과 함께 여차저차 양식을 채워나갔다. 심지어 2023년 새로운 회사에 입사하고 나서는 실제로 세금을 한 번도 제하지도 않았고 나는 세금 신고를 하기 전부터 혹여나 내가 토해내면 어쩌지 싶어서 오들오들 떨었다. 그때에도 제대로 채운 것 같지는 않아서.. 2024. 7. 22. Tsuruhashi Charcoal Fire NU Sentral : 츠루하시 Tsuruhashi Charcoal Fire NU Sentral 부제 : 말레이시아 외노자 점심 여정[Dodo] 사장님이 추가로 운영하신다는 [Tsuruhashi Charcoal Fire NU Sentral]. [Eat & Drink/Lunch Itinerary] - Dodo Korea Nu Sentral : 도도 Dodo Korea Nu Sentral : 도도Dodo Korea Nu Sentral부제 : 말레이시아 외노자의 점심 여정기 하도 주변에서 [Dodo]가 맛있다고 하길래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도 했고 특히나 처음 가게 된 그 날은 구내 식당으로 가는 길에도 사람su3260ddmy.tistory.com 한국말로 [츠루하시]가 쓰여있는데 분위기는 또 일본 풍의 근본 없는 곳이라 처음 생겼을 때에도.. 2024. 7. 12. [카페] Collective Collective화창한 주말, 예정되어 있던 일정 전 집에 있기에는 좀이 쑤셔서 밖으로 나섰다. 핫한 곳들이 모여있는 [The Five]. 하지만 이번에 방문한 [The Collective]는 MRT 역에서도 한 5분 정도 걸어야 도착할 수 있는 블록에 숨겨져 있었다. [Collective] 카페는 샵인샵 형태로 젤라또 가게를 지나쳐 구석에 위치한 곳이었다. 찾기도 쉽지 않고 주변에는 유명한 카페인 [Feeka]가 있어서 일부러 찾아오지 않는 이상 굳이 [Collective]를 올 이유는 없어 보였다. 그렇지만 나는 오히려 이런 이유 때문에 [Collective]를 찾아왔다. [Eat & Drink/Cafe & Etc] - [카페] Feeka [카페] FeekaFeeka Bukit Bintang에.. 2024. 7. 10. YGF MALATANG @ Pavilion KL 杨国福麻辣烫 YGF MALATANG동료분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된 [YGF MALATANG]. [마라탕]에 꽂혀 매일 [마라탕]을 목놓아 부를 때 동료분이 맛있게 드셔보셨다고 하시길래 퇴근 후 바로 튀어갔다. *알아보니 중국 본토 [마라탕] 집이었다. 내가 방문한 지점은 부킷 빈탕에 있는 [YGF 마라탕]이었고 많은 곳을 가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방문한 [마라탕] 집 중 제일 깔끔했다. 가게 자체가 깔끔한 것뿐만이 아니라 재료를 담는 집게와 그릇이 소독기 안에 있어서 신뢰감이 바로 올라갔다. 재료도 아주 풍부하고 다양하게 꽉, 꽉 채워져있었다. 먼저 좋았던 건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던 [콩나물]과 [숙주]의 조합이었다. 둘 다 너무 좋아하는 나로써는 [콩나물], [숙주]를 야무지게 담았다. 하지만 내 사랑 [Cheese.. 2024. 7. 8. Bungkus Kaw Kaw @ NU Sentral Bungkus Kaw Kaw @ NU Sentral부제 : 말레이시아 외노자 점심 여정 분명히 밥을 먹고 싶지 않았던 날이었는데 점심에 급 [Nasi Lemak]이 끌렸고 슈퍼에서 파는 [나시르막]을 먹을까도 생각했는데 이곳 [Bungkus Kaw Kaw]의 [Nasi Lemak]이 훨씬 맛있다는 말에 바로 줄을 섰다. 이른 점심시간이었지만 사람들로 바글바글. [Bungkus]는 말레이어로 포장이다. 컵도 판매하고 있는데 화사하고 또 쨍하니 예뻤다. 음료수도 봉지에 담아주는 말레이시아 스케일. 예전에는 저렇게 봉지에 담아서 먹는 게 어색했지만 말레이시아에 자리 잡은 지 어연 5년 햇수로는 6년 차이기에 이제는 익숙하다. 맨 오른쪽의 삼각형 모양의 음식은 [나시르막 꼬송]이다. 제일 기본이 되는 [.. 2024. 7. 5. Da Long Yi Hotpot (Sri Petaling) 大龙燚火锅 : 다롱이 훠궈 (폐업) Da Long Yi Hotpot Sri Petaling은 집에서 애매하게 떨어져 있는 곳이라서 한 번도 가볼 생각을 못 했다. 하지만 친구들이 이사를 한 후 그들과 만나기에는 아주 딱 적당한 곳이라 가보게 되었다.*Sri Petaling 지점은 지금 폐업되고 다른 음식점이 생겼지만 [Da Long Yi]는 체인점이다. 생각보다도 훨씬 큰 규모에 놀랐다. 주문을 하고 서빙되는 차. 대추, 꽃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서 보기에도 예뻤고 차가 담긴 잔도 아주 예뻤다. 향은 확실히 좋았지만 맛은 딱히 별게 없었고 일반적인 차 맛이었다. [훠궈]를 먹으러 가면 [홍탕]은 기본 그리고 입맛에 따라 [백탕], [토마토 탕] 혹은 [버섯탕] 중 하나를 선택한다.[홍탕]은 [마라] 맛이 제대로였는데 먹다 보니 너.. 2024. 7. 3. [카페] Smith - Wood-Fired Bakery & Cafe Smith - Wood-Fired Bakery & Cafe [Smith]는 [Sourdough]에 한창 빠져있을 때 찜 해놓고 그 근방을 갈 일이 1도 없어 가보지 못한 곳이었기도 하다. 햇빛도 그리고 모든 게 개운했던 여느 주말, Damansara Height에 갈 껀덕지가 생겼고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Smith]로 향했다. [Smith]는 엄청 크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주 다양한 종류의 [빵]들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확실히 있었다. Dine-in뿐만이 아니라 포장 손님도 아주 많았다. 출출했기에 배를 채울 목적으로 시킨 [Mixed Sourdough]와 [Dirty Latte]. 다양한 [빵] 종류가 있지만 매번 시키는 건 가장 기본이 되는 [빵]을 주문한다. 주말에도 새벽부터 움.. 2024. 7. 1. Toast Maker : 토스트 메이커 Toast Maker : 토스트 메이커부제 : 말레이시아 외노자의 점심 여정기 가끔씩은 밥이 땡기지 않는 날도 있고, 또 저녁을 거하게 먹고 싶어서 점심은 가볍게 먹기도 한다. 이날이 딱 그런 날이었는데 이른 저녁을 먹기 전 약간의 배고픔이 몰려왔고 허기짐을 달래고자 이전에 눈독을 들였던 [French Toast]를 먹으러 [Toast Maker]로 향했다. 딱 예상 가능한 맛 그 자체. 내가 해서 먹어도 실패는 없는 [프렌치토스트]이기 때문에 별 기대 없이 먹었지만 당이 떨어졌을 때이기도 하고 [메이플 시럽]을 듬뿍 부어 먹으니 더더욱이나 달콤하고 맛있었다. 버터가 크게 올라가있는 것치고 빵에 촉촉하게 베어 들어서 느끼하지도 않고 딱 적당했다. 엄청난 맛을 기대한 건 아니지만 간단하게 먹기 .. 2024. 6. 28. Influenza B : B형 독감 B형 독감행복한 금요일, 일도 그렇게 바쁘지도 않았고 또 유독 할 일이 없던 금요일이었다. 아침부터 약간 열이 올라오는 것 같으면서 기침이 조금은 심해지는 것 같아 더 아파지지 않기 위해서 나는 회사 근처 클리닉을 가서 약을 타왔다. 참으로 희한했던 게 오히려 약을 먹고 나서 증상이 조금 더 심해지는 것 같으면서 앉아 있기도 힘든 상황이었다. 점점 몸이 축 늘어지는 것 같으면서 결국 퇴근 때에 나는 LRT가 아닌 그랩을 잡아 집에 가는 지경에 다다랐다. 그렇게 주말 내내 진짜 근육통과 끊이지 않는 기침과 식은땀, 클리닉에서 받은 약이 전혀 들지 않았다. 다른 클리닉을 가볼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체력이 떨어졌고 약 먹고 잠자기만 반복했다. 월요일이 되어서도 그 힘든 몸을 이끌고 회사를 갔지만 도저히.. 2024. 6. 26.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56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