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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이승환 :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이 노래를 들을 때면, 다큐멘터리 이 같이 떠오를 수밖에 없다. 특유의 먹먹함과 여운까지... 이승환 노래 중에 를 제일 많이 들었다. 출처 : https://youtu.be/_MdqSPq7usk 다큐멘터리를 보지는 않았지만, 이분들의 사연이 의 모티브로 만들어진 건 알고 있다. 사랑이란 감정은 존재하지 않는 허구인 감정이라고 믿고 있었는데, 변함없는 사랑이 이런 건가 싶기도 하다. 근데 사실... 나는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다. -Fin. 2020. 6. 5.
[왓슨스] Eucerin Lip Active: 유세린 립 악티브 Eucerin Lip Active: 유세린 립 악티브 피부가 극건성인지라, 입술도 아주 잘 튼다. 겨울엔 물론이거니와, 1년 내내 여름인 말레이시아에서도 걸핏하면 입술이 트기 때문에, 나에게 "립밤"은 필수이다. 아무래도 "왓슨스" 카드를 사고 난 뒤에는, 필요한 것이 있다면 웬만해선 "왓슨스"에서 구매하려고 노력한다. 어차피 다른 곳들과 비교했을 때 가격 차이가 그렇게 나지 않을뿐더러, 포인트까지 모을 수 있으니 "왓슨스"를 자주 가게 된다. "립밤"을 많이 써 보았지만, 엄청난 효과를 본 제품은 없었다. 유명한 것을 쓰나, 비싼 것을 쓰나, 저렴한 것을 쓰나, 체감상 그다지 차이를 크게 느끼지는 못했다. 이번에 구매한 "유세린 립 악티브"도 엄청난 효과를 보지는 못했다. 한국어로 표기하면 "유세린 립.. 2020. 6. 4.
[과일] MBG Fruit Shop MBG Fruit Shop 동남아에서 살고 있어 좋은 점 중 하나는 과일을 아주 쉽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손질되어 있는 다양한 종류의 과일들을 내 맘대로 골라 구매가 가능한 [MBG Fruit Shop]은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과일 가게이다. 아무래도 회사 근처인 Nu Sentral 지하에 있는 [MBG 과일 가게]를 많이 방문했다. [MBG Fruit Shop] 바로 앞에 마트가 있지만, [MBG 과일 가게]는 항상 사람들로 북적인다. 과일 옆에 비치된 비닐봉지나 플라스틱 용기를 고른 후, 먹을 양의 과일을 담아 계산대로 가면 과일의 무게를 재준다. 무게와 과일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웬만한 과일들은 다 괜찮았지만, [베이비 파인애플]이 제일 맛있다. 시중의 파인애플보다도 훨씬 .. 2020. 6. 3.
[영화] 나이브스 아웃 나이브스 아웃 2020년 1분기에 보았던 영화 중 제일 집중하여 본 영화가 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이기도 하고, 또 눈에 익숙한 유명한 배우들이 많이 출연하는 작품이라, 궁금한 영화였다. 는 연극성이 매우 짙고, 영화의 자연스러움보다는 연극 특유의 과장된 느낌이 많이 풍겼다. 근데 그 분위기가 잘 어울렸고, 색달랐던 작품이었다. 은 85세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억만장자인 의 자살로부터 시작된다. 이 죽음의 진실을 밝히기 위하여 경찰과 익명의 의뢰인으로부터 고용된 탐정이 작가의 저택에 동행하여 가족 모두를 조사하며 영화가 진행된다. 자살로 보이는 죽음이었지만, 가족 모두가 작가에게 앙심을 품고 있었고, 살해 동기가 있었기에, 자살로 사건을 종결짓기에는 어려움과 석연찮은 부분이 .. 2020. 6. 2.
[노래] 오마이걸 : 비밀정원 비밀정원 은 내 아침을 깨워주는 알람으로 설정해놓았다. 좋아하는 노래를 알람으로 설정하면 그 노래가 싫어진다던데, 아직도 은 오마이걸 노래 중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이다. 출처 : https://youtu.be/Lznx5A7fNto 오마이걸을 좋아하기도 했고, 처음 노래가 나오고 나서 몇 달간은 계속 이 노래만 들었었다. 의 하이라이트는 예쁜 가사라고 할 수 있다. 의 가사는 단순한 사랑 노래가 아니라 '나는 될 거다. 나에게는 뭔가 있다'라는 희망적인 자전적 메시지를 의미한다는 서지음 작사가님의 인터뷰를 본 후로 더욱 맘에 드는 곡이 되었다. 들으면 들을수록 힘이 나는 노래 중 하나이다. 기사 : http://www.xportsnews.com/?ac=article_view&entry_id=1032.. 2020. 5. 29.
[Mr.DIY] HDMI Cable : HDMI 케이블 HDMI Cable : HDMI 케이블 말레이시아에서 구매한 것 중 제일 잘 샀다고 생각되는 걸 고르자면 "HDMI 케이블"이라고 말할 수 있다. 직장 동료분께서 사용하셨는데 정말 편리하다며 나에게도 추천해 주셨다. 그리고 마침 사러 가신다길래 내 것도 같이 부탁해서 15.66링깃, 한화로 4,400원 정도로 "HDMI 케이블"을 구매하게 되었다. "Mr.DIY"는 말레이시아의 다이소라고 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에 다이소가 있긴 있지만, 더욱 보편화 되어있는 곳이 "Mr.DIY"이다. 웬만한 물건들을 다 살 수 있어서 "이케아"와 더불어 이사할 때 큰 도움이 되었다. 근데 공구 용품들이 많이 구비되어있어, 나에게 "Mr.DIY" = 다이소+철물점 느낌이다. "HDMI 케이블"을 노트북과 TV, 양쪽에 꽂.. 2020. 5. 28.
[마사지] PB Blind Massage PB Blind Massage 마사지를 받을 때는 언제나 행복하다. 잘 붓는 몸이라, 스트레칭, 운동으로도 몸이 완전히 풀리지 않은 때가 종종 있는데, 그때에는 마사지가 답이다. 말레이시아에 도착하기까지, 짐을 나르고 끌고 하였더니, 도착한 날부터 파스가 생각이 났다. 도착하고 나서 바로 다음 날 호텔에서 멀지 않은 곳이었던 PB Blind Massage에서 마사지를 예약했다. 나중에 회사 동료분들께 여쭈어 보니, 알음알음 유명한 곳이었다. KL Sentral에 위치하여 접근성은 매우 좋다. 방향치인 나도 찾는데 전혀 어렵지 않았다. 올라가는 길이 아주 가팔랐다. 예약하고 갔기에 바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다. 1시간에 50링깃, 한화 14,000원 정도로 매우 저렴하다. 근데 오래되어 보이는 외관만큼이.. 2020. 5. 27.
[예능] 방구석 1열 방구석 1열 주말이면 다른 예능보다도 영화 소개 프로그램을 먼저 본다. 토요일에는 , 그리고 일요일에는 을 찾아볼 정도로 영화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좋아한다. 그중에 제일 좋아하는 영화 프로그램을 꼽자면 단연 이다. 지금의 MC들은 포스터에 나와 있는 대로 , 그리고 이지만, 내가 을 챙겨 보는 이유는 때문이다. 아마 을 열심히 보는 애청자라면 이 프로그램의 주축이 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이 영화 때문에 중간에 잠시 을 하차하셨던 때가 있었는데, 의 암흑기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차이가 확연했다. 이제는 다시 돌아오셔서, 매주 일요일 즐거운 마음으로 을 시청하고 있다. 매주 이미 개봉되었던 영화 두 편이 소개된다. 영화 소개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심도 .. 2020. 5. 26.
[노래] 폴킴 : 오늘밤 오늘밤 집에만 있다 보니까, 별다른 일이라 할 것 없이 하루하루가 지나가고 있는데, 사람이 무력해지는 것이 이런 느낌인가 싶다. 처음 을 접했을 때는 쓸쓸한 느낌의 노래라고만 생각했다. 출처 : https://youtu.be/j2o6jXrLHbY 예전에 느꼈던 감정과는 달리, 요즘은 이 노래로 위로받고 있다. 나만 그렇게 외로운 것은 아니라고, 나만 그리 느끼는 밤이 아니라고 말해 주는 것만 같다. 가사대로 내일은 괜찮아질 거라 믿으며 잠을 자려고 노력한다. 요즘은 왜 잠도 푹 자지 못하는 건지... 속상하다. -Fin. 2020.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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